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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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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의원, 의정부시 재정 운영 논란 '시정질의'
의정부시 재정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시의회 본회의장까지 번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세계잉여금 1,293억 원이 남았는데도 547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매년 12억 원의 이자를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특별회계 예비비가 매년 1%를 초과 편성되는 등 재정 운영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이 확산되자 국민의힘 소속 김태은 시의원이 지난 5일 김동근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김 의원은 ▲순세계잉여금과 지방채 발행의 관계 ▲특별회계 예비비 초과 편성 문제 ▲지방채 이자율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김동근 시장은 우선 순세계잉여금과 관련해 "국가예산은 지출을 먼저 확정하고 수입을 계획하지만, 지방예산은 교부세, 보조금이 수시로 교부돼 추경 편성이 필수적"이라며 "순세계잉여금을 남겨둬 낭비라는 주장은 지방재정 구조를 무시한 왜곡"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의정부시 순세계잉여금 비율은 3.3%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도 지방재정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의정부시 순세계잉여금 비율은 3.3%로, 전국 평균(5.04%)보다 낮다”며 "순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산정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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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