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4.6℃
  • 흐림강릉 4.7℃
  • 흐림서울 7.2℃
  • 흐림대전 7.3℃
  • 흐림대구 8.0℃
  • 흐림울산 8.1℃
  • 광주 6.4℃
  • 흐림부산 8.6℃
  • 흐림고창 7.4℃
  • 제주 10.2℃
  • 흐림강화 5.0℃
  • 흐림보은 6.4℃
  • 흐림금산 7.1℃
  • 흐림강진군 6.6℃
  • 흐림경주시 8.0℃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4.10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을) 권혁기·이재강·임근재 '3인 경선'...김민철 의원 '컷오프'

의정부을 지역위원회 시·도의원 및 당원들, 경선 배제 결정 철회 촉구
김민철, 누군가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짜맞추기식 공천'...의혹 제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의정부시(을) 선거구를 전략지역에서 경선지역으로 변경, 이재강·임근재 예비후보와 권혁기 당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의 '3인 경선'을 결정했다. 지역구 현역의원인 김민철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됐다.

 

이미 예측된 결과이기는 하였으나 실제로 김민철 의원이 경선 명단에서 제외되자 의정부시(을) 지역위원회 시·도의원 및 당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의정부시(을) 지역위원회는 각 언론사에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의정부시을 지역구 현역 의원의 경선 배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의정부 지역 정서를 가장 잘 알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현역 김민철 국회의원을 일방적으로 배제했다"면서 "지역 연고는 물론 지역 정서와도 동떨어진 후보 3인을 경선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민주당원과 의정부 시민의 후보 선택권을 명백히 침해한 불공정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의정부 지역정서를 대변하고 지역을 더욱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당원과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우리 의정부시을 지역위의 하나된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현역 국회의원을 경선배제한 공관위의 잘못된 결정을 즉각 철회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민철 의원 또한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깜깜이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약속했지만 결국 무근거, 무기준, 무논리라는 3무 공천으로 얼룩져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도 100%에 가깝게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왔고, 지역구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범죄 전과도 없고, 당 징계 이력도 없고, 탈당 경력도 없는 본 의원의 지역이 전략 지역구가 되고 경선 기회 조차도 박탈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민주당 공관위의 전략 지역구 결정 과정에 불순한 의도와 배경이 적용됐다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언급 후 "누군가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짜맞추기식 공천'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경쟁력 높은 후보를 시민과 당원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략공관위의 결정을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