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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검찰 독재 종식, 윤석열 정권 심판 기조 일관되게 유지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이재강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석규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호, 우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갑 박지혜 후보, 김기형,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당직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또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최고위원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축사에 나선 정성호 의원은 "원래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이며, 남북화해 협력의 거점 도시로써 책임이 있다"라며 "이재강 후보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일한 적이 있어 신도시 문제도 잘 아는 후보"라고 말했다.

 

덧붙여 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하며, 마지막까지 야당 대표와 대화를 포기한 윤석열 정권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재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일본 앞에서 유독 작아지는 윤석열 정권"이라며 독도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거론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다,

 

또한 최근 핫이슈가 됐던 이종섭 호주대사의 해외 도피를 언급하며 "일명 도주 대사라는 신조어가 탄생했고, 향후 이 정권이 도주 정권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 내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며 검찰 독재 종식, 윤석열 정권 심판의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했다.

 

이재강 후보는 지난 3월 8, 9일 당내 경선을 통해 권혁기, 임근재 후보를 제치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결정되었으며, 이어 16, 17일 진보당과의 후보단일화를 통해 최종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이 후보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을 지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평화부지사를 역임하며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경기도정을 이끌었다. 이재강 후보는 평화부지사 시절 경기 북부 지역을 남북 평화협력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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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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