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코치 김현승)이 가평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경기에서 남자부 결승에 진출한 정영석-장윤석 조는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부에서는 임희래-장서현 조가 8강에 진출해 팀의 종합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를 갖춘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의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테니스팀이 보여준 끈기와 열정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이번 준우승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 값진 성과"라며 "지금처럼 계속해서 전진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의 든든한 응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테니스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곧이어 진행되는 'ITF 안동 국제 투어'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