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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교통체계 1단계 내년 매듭

지능형 교통체계 1단계 내년 매듭


 


 


경기도 고양시는 지능형 교통체계 1단계 구축사업을 내년 3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말까지 덕양구 행신동 1천29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740㎡ 규모로 실시간 시 전역 교통정보를 수집 통제하는 교통정보센터를 건립한다.


경의로와 문촌로.행신로 등 17곳에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해 교통 여건에 따라 신호주기를 달리 운영하는 등 교통 흐름도 개선된다.


백마주유소 앞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13곳에는 폐쇄회로 TV를 설치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보여주는 동영상 정보수집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경의로. 백마로. 고봉로 등 주요 지점 9곳에는 도로전광표지시스템을 설치해 시민들이 교통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속도 등의 차량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레이더검지기 15개와 영상 검지기 1개도 설치한다.


교통량이 많은 자유로 21.8km구간에는 102억원을 들여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 차량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정체구간 교통 분산 등 교통혼잡을 해소한다.


자유로에는 차량 정보 수집을 위한 레이더검지기 105개와 영상검지기 53개, 도로전광표지시스템 9곳, 동영상 정보 수집을 위한 카메라 16개가 각각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여건 조성과 교통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1단계 사업이 내년 3월, 2단계 2010년, 3단계 2020년 각각 완료될 예정"이라며 "광역교통정보의 경우 서울시와 연계해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8.21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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