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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 10월4일까지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 10월4일까지


 


 


 


 


 


파주 통일동산내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오후 개막됐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큐스프로젝트 헤이리 2020'이라는 주제의 전시 프로그램과 '광장'이라는 주제의 주말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다.


모든 전시와 공연은 야외에서 열리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큐브 프로젝트 헤이리 2020'은 작가들이 상상하는 10년 후 헤이리 마을의 모습을 큐브 10개에 담아 보여준다.


10명의 작가가 가로 세로 너비 각각 6m인 큐브 속에 헤이리 마을에 부족한 요소들을 채워넣어 기존 건물 사이 사이에 배치할 예정이다.


헌책방, 마을회관, 부동산 , 점집, 댄스장, 수선집, 쌀집, 식물원, 모델하우스, 작업실 등 헤이리에 현재 없는 공간들이 큐브 안에 만들어져 마을의 빈 구석을 채우게 된다.


각 큐브에서는 워크숍, 퍼포먼스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헌책방을 만든 덱스트창작집단 투는 그 안에서 낭독회와 토론회, 드로잉 퍼포먼스 등을 매일 열 예정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최창섭의 댄스장은 70-80년대 유행한 음악과 화려한 그래픽작업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흥겨운 사교의 공간을 제공하고 수선집에서는 세명의 수선가가 버려진 물건을 쓸모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 준다.


건축가 문훈의 점집에서는 건축점을 볼 수 있으며 점심시간 쌀집을 방문하면 작가 이민희 씨가 직접 만든 주먹밥을 먹을수 있다.


갈대 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극단 연극미의 '정조, 이옥에 취하다', 변사가 읊어주는 무성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음악극 '청춘의 십자로 ,피지컬 씨어터 극단 몸꼴의 '리어카 , 뒤집어지다',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의 관현악 공연 '금빛소리-세계음악여행,' 전자음악그룹 태시트 그룹의 '디지털 뮤직, 디지털 댄스' 등을 볼 수 있다.


2008.09.22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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