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26일 (사)국제재난안전진흥원(이사장 고영신)에서 열린 2020년도 상반기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특강과 정담회를 갖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국제재난안전진흥원과 국제인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재난안전상담사, 소셜마케팅 과정을 수료한 20여 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 특강, 정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강좌가 아닌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소정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담회에서 "경기도는 권역별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은퇴 및 퇴직을 준비 중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도배, 전기, 애견미용 등 다양한 기술교육 과정을 통해 도민의 경제활동 지원과 재능나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도 인생2막 재취업 성공을 위한 직업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내년부터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비상벨과 불법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는 취지인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로 꼽혔던 민간화장실까지 도의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순늠 국장은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언제든 범죄발생 가능성이 도사리는 불안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고 특히나 민간영역의 소규모 화장실의 치안은 매우 취약하다”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아동과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마련한 실행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500여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접목된 이 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이를 감지해 관제 서버를 통해 담당자와 지구대 상황실에 바로 전달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1만689
강은희 이사장, 사전 범죄 예방 효과에 큰 도움될 것으로 기대시공,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 계획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공영주차장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회적약자의 안전을 위해 여성·장애인 화장실 6곳에 25개의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 비상벨을 누르면 경비업체(경찰서)에 자동으로 연결됨과 동시에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스피커를 통해 위급상황을 알리는 경보음이 함께 울려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움도 받을 수 있게 설치됐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안심 비상벨 설치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덧붙여 강 이사장은 "향후에는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하여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공동후원 하는 '2107 한민족 합창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합창공연이 12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국립합창단과 미국, 중국의 동포합창단을 초청하여 광복을 축하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이번 축제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미주여성코랄과 연변예술대메아리합창단, 진달래합창예술단 등이 참가한다.이들은 국립합창단과 협연으로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과 민요, 통일 염원 노래와 단체별 자유곡 등을 선보인다.아트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합창단과 해외 동포들의 수준 높은 합창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하고, 내년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8월 12일(토) 오후5시 진행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무료로 수레울아트홀로 전화예매를 진행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www.sureul.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34-3770, 839-2910)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의정부시 내부청렴도가 전국 자치단체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7일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바른정당, 나선거구)는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의 청렴도 하락 및 문제점에 대해 비판했다.이날 구구회 의원은 "2016년 12월 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체 606개의 측정대상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평균 7.85점으로 전년 대비 평균 0.04점 하락한 반면, 우리 시의 종합청렴도는 전년 대비 0.39점이나 하락한 7.51점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같은 평가대상인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시 단위 75개 가운데 3등급에 속한 것으로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특히 구 의원은 "최근 5년간 종합청렴도를 보면 2012년 종합청렴도가 8.13점으로 1등급을 정점으로,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더 충격적인 것은 내부청렴도 점수로, 2012년 8.13점인 2등급을 정점으로 지난해 역대 최저인 7.11점으로 4등급을 기록했다"고 통탄했다.다음은 구구회 의원의 5분자유발언 전문이다.심각한 우리시의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하여존경하는 의정부 44만
지난 10일 의정부시 유사 이래 대형화재 참사로 130명(사망4명)의 사상자를 낸 도시형생활주택 2개동이 임대수익을 늘리기 위해 불법으로 원룸가구수를 늘려 피해를 키웠다는 의견이 제기돼 수사당국이 조사에 나선가운데 민락2택지개발지구(이하 민락2지구)내 다가구주택 건축주들이 무허가 대수선인 일명 ‘방 쪼개기’를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구구회, 김일봉, 김현주, 박종철, 임호석, 조금석 의원 전원은도시형생활주택 화재사고발생이후 불특정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화재취약장소인 제일상가와 청과물시장 및 지하상가를 방문해 소방시설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불법 방 쪼개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민락2지구 다가구주택 신축현장을 방문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민락2지구는 2014년 12월말 기준 410필지의 단독주택용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94건의 건축허가 중 57건이 사용승인 된 상태이다.LH공사는 택지개발촉진법에 근거해 민락2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단독주택용지 내 점포주택의 경우 최고층수 4층 이하, 근린생활시설 설치 시 4가구(2층-2가구, 3층-1가구, 4층-1가구)로 가구수를 제한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시의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