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은 오래전부터 강장, 강정, 항암 식품으로 우리 선조들이널리 이용해왔으며,독특한 맛과 향은 조미료, 향신료로 다른 식품과 병용하면 특이한 맛과 향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의 냄새를 없애는 데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생강을 용도에 따라 생강, 건강(乾薑), 포강 등으로 사용합니다.생강은 성분이 따뜻하여 체내에 침범한 차가운 기운을 발산시켜주고 소화기계를 따뜻하게 해주며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 등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계에 작용하여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습니다. 생강에는 특히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기 때문에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여 먹는 것은 소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또한 생강은 땀을 내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운을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차가운 기운과 종기를 제거하며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푸석하게 붓는 경우에 생강은 땀을 내
고추의 효능 고추가 위에 들어가면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나게 하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한다. 흥분, 국소자극, 구충, 건위,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염, 복부질병, 류마치스신경통, 동창, 모기기피제 등에 사용한다 캅사이신과 비타민 A·C 고추는 우리 식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전통 식품이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고추의 매운 맛이 경기불황일 때 더욱 인기가 높다는 점이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일리가 있는 말이다. 매운 맛은 기운을 발산하는 성향이 있어 마음 속에 고여 있는 우울함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추의 매운맛은 바로 ‘캡사이신’이란 성분 때문이다. 고추 중에서도 가장 맵기로 소문난 청양고추의 경우 캡사이신 성분이 다른 지방에서 생산된 고추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인간을 제외한 포유동물은 캡사이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캡사이신이 신경의 단위인 뉴런을 자극해 심한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고추는 성질이 뜨겁고 맵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서 소화 장애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다. 매운 맛이 소화를 촉진시키고 침샘과 위샘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
양파가 조미소재로서의 의미를 벗어나 더욱 각광 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양파의 약리적 효능 때문으로 특히, 1990년대부터는 약리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기원전 2,500년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건립할 때, 은을 지급하고 물물교환 하여 노동자에게 날마다 배급해 주었다고 하는데 무게가 2톤이나 되는 돌을 나르는 중노동을 하는 사람에게 힘을 키워주는, 요즈음 개념으로 하면 스태미나 증진식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구약성경 민수기에도 모세에 이끌린 유대의 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고난에 견디다 못한 민중들이 ‘이집트에 있었더라면 양파나 마늘, 나일강에서 잡히는 물고기를 배불리 먹을수 있을 텐데’하며 한탄하였다고 한 것으로 보아 과거에도 꽤 소중한 작물임에는 틀림없다고 하겠다. 중국에서 양파는 발한, 이뇨, 최면, 건위, 강장효과가 인정되어 거의 끼니마다 식탁에 등장하는 일용식품이 되었고, 양파차는 해열, 두통, 콜레라, 이질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양파섭취가 많은 중국인들은 기생충 발생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코카서스의 장수자들도 양파를 즐겨 먹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마늘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양념이다. 마늘의 강한 향이 비린내를 없애고 음식 맛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건국신화에도 등장할 만큼 오래전부터 신성한 식품으로 여겨져 왔으며, 지금도 거의 모든 요리에 쓰인다.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소개한 19세기 고서 ‘명물기략’을 보면 ‘맛이 매우 매워서 맹랄(猛辣)이라고 불리다가 이것이 변해서 마날이 되고 다시 마늘이 되었다’고 마늘의 어원이 설명되어 있다.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나 이집트로 추정되는데, 특히 이집트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마늘을 스태미나 식품으로 애용했다. 기원전 2500년경 축조된 피라미드 벽면에 피라미드를 쌓은 노예들에게 나누어 준 마늘 개수가 기록되어 있을 정도. 노예들의 체력을 뒷받침하는 영양식으로 마늘이 사용된 것이다. 특히 마늘은 스태미나 증진 효과와 함께 피로회복 효과가 높아 매일 마늘을 두, 세 쪽씩 먹으면 피로를 훨씬 덜 느낀다고 한다. 또한 마늘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욕 증진, 수족냉증 예방 등에 효과가 있으며 곰팡이와 대장균, 기타 식중독 균을 죽이는 살균소독 효과도 있다.
고사리는 고사리과의 식물로 순이 올라와서 어린애 주먹처럼 아직 잎이 펴지지 않았을 때 채취,삶아서 식용으로 쓴다. 향약집성방에 고사리는 성질이 차고 활(滑)하며 맛이 달다. 갑자기 열이 나는 것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며 잠을 잘 자게 하지만 오래 먹으면 양기를 약하게 한다고 나와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고사리는 성질이 차고 활(滑)하며 맛이 달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나 있는데 산 언덕과 들판에 난다. 삶아서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 그러나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게 되고 다리가 약해져서 걷지 못하게 되며 눈이 어두워지고 배가 불러오른다고 했다. <방약합편 약성가>에는 고사리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 수독(水毒)과 열을 없애며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어 도리어 다리가 약해진다고 했고, 중국 본초도감에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내리고 장을 윤택하게 하며 담을 삭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감기로 인해 열이 나거나 이질, 황달, 고혈압, 장풍열독 등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중약대
잣(해송자) 효능동통안정,기 강화,식욕증진,체력강화(정신쇠악),신진대사 활발,눈의 충열,눈부심,입안이 잘 헐거나 혓 바늘 돋을때,성장 발육 기여,월경및 생리통 감소,빈혈,기침,가래,뇌 보강,고혈압,피부 미용제,호흡기 강화,임산부와 태아 안정,변비,신경통,냉증,관절염,마른기침,노인성 변비,피부미용,올레산' 과 '리놀레산' 으로 뇌 보강.♥ 잣에 함유된 지방 성분은 성장발육을 돕고 체력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있어성장기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좋습니다.♥ 잣에 함유된 필수 지방산은 뇌세포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잠깐!! 어린 유아의 경우에는 지방 성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하는 사람은 복용하지마세요.잣의 영양성분을 알아볼까요?잣의 영양잣은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는 하나 잣은 비만방지, 미용효과, 심신강화의 3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잣 속에 함유되어 있는 감마리놀렌산의 역할입니다.예로부터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알려진 잣은 동의보감에서는 해송자라고 하여 기운을 돋운다고 하였습니다.하루 1
감자는 철분, 칼륨, 마그네슘 같은 중요한 무기성분과 비타민 B, 비타민C를 골고루 가지고있는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C는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으며 동물성 식품과 맞먹을 정도로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독일에서는 밥처럼 감자를 늘 주식으로 먹는데 16세기 30년 전쟁 때 굶주림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도 감자 덕이라고 한다. 감자를 삶을 때에는 특히 껍질에 비타민 C가 많으므로 껍질채 삶는편이 좋다. 감자는 여러 가지 치료 효과를 가진 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감자에 특히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에 과다하게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키기에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 위염, 십이지장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 어린이 소화불량에 감자를 갈아먹으면 효과적이다. ※ 신장병, 장염 등에 효과적이며 위장의 열을 없애고 갈증을 없애는 작용을 해 당뇨병에도 효과적이다. ※ 감자에는 세균과 발암물질을 중화시키는 물질이 풍부해 항암치료에 효과적이며 천식, 피부염의 해독작용에도 뛰어나다. 치료목적으로 먹을 시에는 아침식사 전 위가 비었을 때 날거루 먹는다. ※ 식
호두를 보면서 "그놈 참 우리 뇌와 많이 닮았네"하는 사람이많다. 한방에선 "머리가 좋아지려면 뇌모양과 닮은 호두를 먹어야 한다"고 권한다. 식품의약국(FDA)은 2년전 호두나 호두가 든 식품 라벨에 "하루 1.5온스(약 43g 8개 정도)의 호두 섭취는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문구를 써 넣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많은 논문이 결론적이진 않지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후 미국에서 발행되는 '영양'지엔 펜실베니아주립대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논문에 따르면 매일 호두 43g과 호두 기름 한 찻숟갈을 6개월간 먹은 사람(비만한 남녀 23명 대상)은 일반적인 미국식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를 꾸준히 적당량 먹으면 불규칙한 심장 박동에 따른 돌연사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이처럼 호두가 심장에 좋은 것은 참치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의 일종으로 아스피린처럼 혈액을 묽게 한다. 혈류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조기는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생선으로는 독보적인 존대로, 맛이 달고 성질은 차갑지도 덥지도 않은 중간 정도이다. 동의보감에서'조기는 맛이 달고 위장 기능을 도와주며 헛배가 부르면서 갑자기설사하는 것을 다스려주고 소화작용이 뛰어나다'고 하였거 개위진식 시키는 효능이있다고 해서 입맛을 돋우고 신장결석, 방광결석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되었다. 나이가 들면 맛을 잘 느끼지 못하여 입맛을 잃기가 쉬운데, 이때 조기를 구워 먹거나 국물을 끓여 먹으면 입맛을 다시 찾을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소변보기가 힘들어지고 소변 횟수는 늘어나며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고 항상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은 불쾌감을 갖게 되는 배뇨장애, 요즘 의학적인 표현으로는 전립선 비대증을 일으키는데, 조기는 여기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조기는 비뇨기계의 각종 결석을 없애는 데에도 효과적이므로 연로하신 어른들께 꼭 필요했던 귀한 음식이었다.
감은 추석 고향길을 점점이 수놓는 제출 음식으로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여 혈압을 낮추고 출혈을 멈추며 열을 내리게 한다. 또한 갈증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설사를 멈추게한다. 감 껍질은 사람에게 강력한 힘을 주고 영양을 활성화시키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감은 껍질 채 먹어야 한다. 변기가 생길 것을 염려하여 껍질을 안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습성이다. 감꼭지를 떼어 내고 감 껍질과 연결되는 부분만 잘 제거하여 먹으면 변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잘 익은 홍시는 목안이 붓고 아픈 데, 기침이 나면서 가래가 많은데, 중풍, 입이 마르고 피를 토하는데, 빈혈, 설사 등에 쓴다. 홍시는 고체로 된 이온음료라고 할 수 있다. 응집해 있거나 침전되어 있지 않고 분산되어 있는 상태를 콜로이도라고 하는데, 홍시는 콜로이드화된 과일이다. 흡수가 용이하고 영양이 풍부하므로 노인들이 소화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기력이 약해 있을 때 홍시를 먹으면 효과가 좋다. 그래서 홍시는 의례 어른들이 먼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