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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전통 떡과 술의 달인들, 최고의 명장을 가린다!

유기농으로 빚고, 담는 소통의 장! 대한민국 떡 명장 및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10월 첫날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황금연휴에 ‘2011 대한민국 떡명장 및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하는 떡명장 및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양평군 세미원 야외무대에서 10월 2일 열리게 되며, 세계유기농대회 공식행사로 양평의 유기농 쌀을 사용한 친환경 선발대회이다.

먼저 떡명장 선발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떡 기능인 80팀이 ‘유기농 떡’이란 주제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걸쳐 선발하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1,800여만원의 상금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가양주인 선발은 ‘유기농 경기미로 만든 막걸리’란 주제로 150명이 참가, 3차에 걸친 심사로 선발하게 되며 총상금은 900만원이다.

 금회 대회에서는 역대 선발대회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심벌마크’를 제작 및 활용했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가드닝 파티컨셉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음양오행설에 의한 오행의 기운을 반영한 청, 적, 황, 백, 흑을 이용한 친환경적 오방색을 대회의 디자인에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세계 외국인과 일반관람객들을 위해 대한민국 떡명장, 가양주 주인선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사라져 가능 우리 전통의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또 다른 한류의 주역으로 육성코자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세미원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는 오는 10.5일까지 ‘2011 양평 오가닉 문화 퍼레이드’가 성대히 펼쳐진다.
 10월 2일 오후에는 친환경 유기섬유로 제작된 옷을 이용한 유기농 패션쇼가 진행되어 그 동안 관심이 미비했던 유기섬유 분야에 대한 홍보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기농에 대한 감성적인 접근으로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작은 음악회 등 문화공연이 아름다운 세미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밖에도 국내외 작가들이 유기농 주제 작품을 재능기부 받아 초대전 형식으로 전시하는 ‘오가닉 아트 페어 전시회’가 열리는 동시에 10월1일부터 3일간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유기농대회인 만큼 양평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평의 경우 명실공히 친환경농업의 메카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양평 친환경 농업을 알릴 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한화콘도가 세계유기농대회 거점호텔로 지정돼 이 기간동안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양평을 방문할 것”이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계유기농대회(IFOAM OWC)는 매 3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면서 유기농 학술대회와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주제별 토론회, 유기농박람회, 부대행사, IFOAM 총회 등을 개최하는 유기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행사로서 10월 2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양평세미원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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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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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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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대단지 마천루 시대 개막"…최고 39층 랜드마크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8월 분양
경기 양주시에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달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아파트 1,595가구 대단지(일반분양 1,355가구)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는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운데 양주에서 가장 높은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통상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이 대부분인 역세권의 특성 상 주상복합이 아닌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해서다. 초역세권의 이점과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단지 주변지역을 고려할 때 층·향에 따라 영구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대표 고층단지들은 우수한 조망여건을 앞세워 지역 최고가 단지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서울 영등포구 최고가 단지는 디벨로퍼 ㈜신영의 '브라이튼 여의도'다. 전용 84㎡가 6월 40억 8,700만원에 매매됐다. 49층 규모로 여의도 최고층 단지다. 탁 트인 한강 및 여의도 도심 조망권을 자랑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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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