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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지난해보다 6단계 추락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8위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8위를 차지, 지난해보다 무려 6단계나 하락해 그 이유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2009년 11위에서 2010년 5위로 급상승하고 2011년에는 2위를 차지하는 등 김상곤 교육감의 취임 이후 비리직원 처벌강화 등 직원들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노력과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 결과가 나왔었다. 올해에는 청렴도 평가대상을 3급 이상 공무원과 교장에서 4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확대해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민,관 합동 자율감찰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금품, 향응수수료 등 5대 중대비위를 저지른 소속공무원들의 5급 승진 및 교장 진출자격의 영구박탈등 강경조치에도 불구하고 평가대상을 넓힌 결과 경기도교육청도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비롯해 정책고객평가에서 모두 중위권으로 하락하는 사태가 벌어져 도교육청 감사담당부서가 할말을 잃어버릴 정도로 충격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기도내 25개 지자체 교육지원청을 평가한 결과 가평교육청만 1~5등급 중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았을 뿐 김포, 평택 교육청이 2등급임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자체는 모두 3~4등급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도교육청의 공직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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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