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의정부경찰 21차례 빈집 턴 ‘스파이더맨’ 검거

의정부경찰서는 고층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 등이 닫혀있지 않은 빈집만을 골라 맨손으로 아파트에 올라가 21차례나 금품을 털어온 40대 절도범을 검거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호원동 소재 한 아파트 18층에서 절도범 이모씨(남, 40세)가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후 옥상으로 올라가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금품을 680만원어치 털어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절도범 이 씨는 이 외에 서울 경기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개월 동안 21차례에 걸쳐 1억12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전직 아파트 외벽 보수공사분야 일을 해 온 경험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질러 왔다.한편 이 씨는 이 같은 범죄행각으로 억대의 금품을 모아 금은방 주인 김 모씨(남, 47세)에게 2천500만원에 절도물품을 팔아넘겼고 김 씨는 장물취득혐의로 입건됐다.


현재 경찰은 이 씨의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