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2013년 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연수회 성황리 마쳐

8월 9일 경기도 안산, 화성 일원에서 ---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특강 등

“정보홍수시대, 국민들은 신문에 실린 정보를 신뢰” 지역신문 역할 재조명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이 89일부터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및 화성시 제부도에서

           열린 2013년도 하계연수회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9~10일 이틀간, 안산시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화성시 제부도 일원에서 ‘2013년도 역량강화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의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200여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안산신문, 화성신문이 주관한 행사로 각 신문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용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이 참여해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언론인들을 격려했다.

첫날 연수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시대 실천 계획과 지역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이 ‘바르게살기운동과 지역신문의 지방자치발전 공조’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목포투데이 대표)이 ‘법원공고, 법무사 주관 한정승인, 회사설립등기 공고 등 지역신문 게재 사례’에 대해 특강을 했다.

           ▲ 유정복 안행부장관이 한국지역신문 2013년도 하계연수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유정복 장관은 격려사에서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인이 관심을 갖고 협조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 언론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도 축사에서 “지역주간신문 200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사회 구석구석을 건강하게 하는 신경이자 핏줄”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인 만큼 지역신문협회가 발전적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건강한 언론, 참된 교육은 사회통합의 초석이다”며 “공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행복을 주고 21세기형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도 힘껏 성원해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강원, 경상, 전라, 충청,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4백여명의 지역언론인들은 첫날 특강이 끝난 후 승마장, 골프장, 조력발전소 등 대부도 일원을 견학했고 개그콘서트 ‘황마담’으로 유명한 개그맨 황승환의 사회로 즐거운 오락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우는 화성시 제부도를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1박2일의 일정을 마쳤다.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매년 8월 전국의 지역신문 종사자들이 모여 역량을 강화하는 하계연수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2008년 경남 창녕, 2009년 충북 충주, 2011년 경기 용인, 2012년 전남 목포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 안산과 화성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