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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통진당 경기도당 김홍열 위원장 양주자택 압수 수색

국정원 새벽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격 단행

지난 28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 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이적동조) 위반 혐의“와 관련 양주에 거주하는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김홍열 위원장의 자택압수수색이 전격 단행돼 경기북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정원 직원들과 경기경찰청 및 양주경찰서 직원들이 동원된 이번 압수수색은 오전 6시 30분 경 시작됐다. 차량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며 김 위원장의 집을 방문한 국정원 직원들의 급습에 당황한 김홍열 위원장의 완강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5시간이 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위원장과 급히 연락을 받고 달려온 10여명 남짓한 통진당 당원들의 극렬한 저항과 항의과정에서 몸싸움으로 일부 집기가 파손되기도 했지만 국정원측이 아파트의 문을 걸어 잠그고 외부출입을 통제하며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9대 총선에 통진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석기 국회의원과 모 처에서 국가기간시설 타격 및 반국가적 모의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정원 발표에 통진당에서는 연일 이석기 의원과 관련자들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국정원이 정당을 탄압하는 용공조작극이라는 극렬한 비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 양주지역에서 출마를 하는 등 지역정치활동을 꾸준히 해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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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