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2.5℃
  • 흐림강릉 2.9℃
  • 구름많음서울 5.7℃
  • 맑음대전 7.0℃
  • 흐림대구 6.3℃
  • 맑음울산 5.2℃
  • 흐림광주 8.9℃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5.1℃
  • 흐림제주 10.3℃
  • 맑음강화 3.0℃
  • 흐림보은 6.9℃
  • 맑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9℃
  • 구름많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학교야 오늘도 안녕하니?’

의정부 교육 공감 대화 마당 열려

지난 9월 5일 의정부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혁신연구회, 의정부여중,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가 주관한 ‘의정부 교육주체 공감대화 한마당’이 개최됐다.

           ▲ 의정부 교육주체 공감대화 한마당 행사 전경

‘행복한 교육을 위한 의정부 100인 대토론회’에 이어 제2탄으로 준비된 이날 행사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병선 의정부교육지원청장를 비롯해 의정부 관내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청 장학사 등 150여명 참여해 행복교육에 대한 열망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 등 주체측은 이번 공감대화 한마당을 통해 ‘미래 세대의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즐거운 배움의 공간으로 여기고 있는지, 디지털 시대의 아이들과의 소통하지 못하고 상처받은 마음에 지쳐 있는 교사들의 혁신교육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교육 정책과 입시제도 때문에 불안한 학부모들이 교육의 혁신에 거는 기대감은 어떠한지’를 각자 다른 색깔과 형태로 이해하고 있는 ‘교육’에 대해 마음 터 넣고 이야기하고, 내가 원하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학교의 모습에 대해 상상해 보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의정부 안병용 시장이 행사에 참석한 학생과 손을 잡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설명)

특히 8~9명이 한 모둠이 되어 18개 모둠별로 진행된 공감 대화마당에서는 나에게 학교는 어떤 의미인가? 란 물음에 ‘즐거운 배움이 있는 곳,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믿음으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 학교 가는 것이 즐겁다, 선생님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라고 느끼는 공간이 바로 행복한 학교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의정부 혁신교육의 성과를 가늠케 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의무만을 강요하지 말고 자율과 책임을 가르쳐 주고, 학생에게 ‘자기결정권’을 달라는 요구와 ‘허접한 진로교육이 문제다, 공부도 재능이다, 아이들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성적과 대학입시만을 위한 주입식 교육을 바꾸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어 아직도 학교 내에서 개선해야 될 문제들이 많이 있음을 시사했다.

           ▲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 이평순 정책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행사 참석자와 손을 잡고 질의 

           응답하고 있다.(사진설명)

한편,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정책자 등이 참여한 이날 교육주체 공감한마당은 앞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 주체들이 해나가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점검해 본 시간으로, 참가들은 앞으로도 교육주체 간 소통의 장(場)이 자주 마련되길 희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유금분)는 혁신학교 토크콘서트, 학부모 대중강좌, 혁신학교 사례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주체들 간의 소통을 위한 공간들을 준비하기로 했다.

《행사장 이모저모》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 정년퇴임…"변화 속 또 다른 개혁 필요"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이 지난달 27일 정년퇴임하며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와 지역 봉사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재임 기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센터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센터는 노숙인 지원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기관"이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현상 유지에 머물지 않고 또 다른 개혁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은 이미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본래 전공 분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한다"며 "두려움도 있지만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시작하게 돼 설렘도 크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외부 인사 영입 없이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 위탁법인 나눔고용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피규어를 전달하며 김 센터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한편, 2012년 개소한 의정부시희망회복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