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0.7℃
  • 구름조금대전 11.2℃
  • 맑음대구 11.4℃
  • 맑음울산 15.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1.2℃
  • 흐림제주 17.1℃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9.3℃
  • 구름조금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동두천시의회 한미연합사단 주둔에 발끈.. 성명서 채택 나서

지난 11월 27일 동두천시의회는 전날 한미연합사령관의 연합사단 창설 및 동두천 주둔 발언에 강력 반발하고 나서 성명서를 채택하고 ‘발끈’해 하고 있다.

시의원들에 따르면 지난 60여년간 국가안보라는 책임아래 시 전체면적의 42%가 공여지로 사용되는 등 재산권 행사 및 개발에 제한을 받아 심각한 경제위기와 발전저해를 받아왔는데 또다시 정부의 일방적인 한미연합사단 창설 및 주둔을 동두천에 재배치시키겠다는 발상과 계획은 철회돼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평택의 경우 정부로부터 18조원에 이르는 지원과 혜택을 받고 한수이북의 미군주둔지 이전이 이루어졌지만 동두천의 경우에는 그 어떠한 배려도 없이 오히려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의회는 미2사단 평택 이전, 동두천 발전 종합계획 내 미2사단 공유지 전체 반환, 동두천 국가지원도시 지정 및 미군공여지 무상양여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