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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군, 내년예산 3천325억 확정

올해보다 1.5% 소폭감소... 효율적 배분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내년도 연천군 예산(안)이 올해 당초예산보다 1.5% 소폭 감소한 3천325억원으로 확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제204회 연천군의회 제2차정례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 의결된 내년도 군 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보다 0.1% 증가한 2천83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9.8% 감소한 494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인 3천375억원보다 1.5% 소폭 감소한 것으로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각각 420억원, 257억원이며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1천192억원, 재정보전금 142억원, 국․도비 보조금 1천054억원 , 보전수입 260억원 등이다.

내년도 군 주요투자사업으로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103억원, 연천 도시가스공급사업에 26억원, 특수상황지역개발에 97억원, 전곡리 선사문화체험 관광벨트 조성사업에 40억원, 접경권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에 31억원,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75억원 등이 각각 배정되었다.

연천군의회는 예산(안)을 의결하며 내년도 예산편성은 불요불급한 재정지출을 억제하고 절감된 재원은 투자사업에 재투자 하는 등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효율적인 재정을 운영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세수부족으로 불필요한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등 부족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며, “효과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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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