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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한⦁미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유림호텔 대연회장에서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미군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

미군지휘관 및 미군가족 등 130여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는 주한미군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양측 대표단 맞절하기, 한복 입어보기, 떡국 등 한국음식 맛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신순옥 단장이 이끄는 한지붕 가족예술단의 ‘가야금 병창’과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단원들이 풍물 공연을 해서 미군가족들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라클린은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맞이 행사를 미군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이 번 설맞이 행사를 계기로 한미 관계가 더욱 더 협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미2사단 장병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전입장병 투어 및 1박2일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 주민들과 융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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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