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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설 연휴 고압선 끊어져 390세대 정전 피해 발생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30일 오전9시25분경 포천시 선단동 S아파트 앞 신축빌라 공사현장에서 비계목이 고압전선으로 쓰러지면서 2만2000볼트 고압선이 끊어져 390세대의 S아파트가 2시간가량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전선스파크로 발생된 불이 공사현장 방진막으로 옮겨 붙어 소방서 추산 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긴급복구에 나선 한전의 복구작업으로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전과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 이 사고는 공사현장의 신축공사물 골조를 세우기 위해 설치된 비계목이 고정 되지 않아 중심을 잃고 넘어져 일어난 사고로 연휴를 앞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예기치 않은 불편을 초래했다.

한국전력 포천지사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사고 발생 3시간 가까이 지난 자정 12시부터는 정상적인 전력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신속한 복구작업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더 큰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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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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