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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회룡천 생태하천 준공기념‘제4회 회룡축제’개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주민화합 다짐

의정부시 호원2동에서는 회룡천 생태하천 준공기념으로 제4회 회룡축제를 열 예정이다.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고무중)에 따르면 9월 26일 오후6시 주민센터 야외무대에서 2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회룡천 생태하천 준공기념 제4회 회룡축제를 개최한다.

지방2급하천인 회룡천은 ‘회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9. 4.부터 2014. 7.까지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하여 조성 완료하였으며, 주요 시설로는 재가설 교량 1개소, 자전거도로 608m, 산책로 580m, 세월교 1개소, 디자인옹벽 설치 1개소 등으로 준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초청가수 및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이 마련된다.

주요 공연 내용으로는 음악줄넘기와 생활댄스, 밸리댄스, 노래교실, 사물놀이, 기타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가 열린다.

또한 초청 공연으로 재즈로 유명한 김기철 재즈팀의 공연을 비롯해 젊은미소의 곽종목(건아들), 골목길의 이재민, 사랑은 거짓말의 이수나, 호원2동 주민이며 가수로 활동중인 비껴간 인연의 오수야 등 인기가수 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권경철 호원2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회룡축제에 참여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과 행복을 얻어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호원2동 주민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무중 동장은 “올해 회룡천이 새로운 생태하천으로 준공되면서 가을음악회가 회룡축제로 새롭게 바뀌었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의정부의 중심 호원2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동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회룡축제는 지난해까지 가을음악회로 추진되었으나 생태하천 회룡천이 새롭게 변모하고 회룡역이 환승역으로 바뀌어 등산을 즐기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어 올해부터는 마을의 이름을 따 회룡축제로 새롭게 바뀌어 추진되며 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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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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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