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9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W필과 함께하는 봄 소풍! <클래식 피크닉>

3월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봄맞이 신춘음악회 개최

절제되고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휘자 김남윤과 뛰어난 연주력과 호흡을 자랑하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봄맞이 클래식의 향연 <클래식 피크닉>이 3월 27일(금)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매 해 다양한 교향곡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에는 클래식 음악을 자주 접하지 않는 관객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여러 가지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접하며 다채로운 악기들을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봄을 담은 클래식 연주와 성악무대로 꾸며진다.

<클래식 피크닉>은 1부 비발디의 ‘사계 中 봄 1악장’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모차르트의 ‘플룻 협주곡 1번 사장조’,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빌 더글라스의 ‘찬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들려준다.

2부는 성악가의 무대로 구성된다. 메조소프라노 나희영의 ‘님이 오시는지’와 ‘강 건너 봄이 오듯’ 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지현이 들려주는 ‘진달래꽃’, ‘목련화’에 이어 소프라노 윤선경의  ‘그네’와 스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등 청중들이 편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관객과의 품격 있는 호흡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번 <클래식 피크닉>은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상임지휘자 김남윤의 재미있는 해설과 더불어 소프라노 윤선경과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소프라노 나희영의 협연으로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공연개요

공연일시 : 2015년 3월 27일(금) 오후 8시
공연장소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티켓가격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관람등급 : 만 8세 이상
문의예매 : 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8-5841~2 www.u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