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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다산의 공직윤리와 실용정신 교육

의정부시,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위해 아카데미 운영

의정부시는 다산의 공렴사상에 나타난 공직윤리와 실학자들의 개혁정신과 실용정신에 대한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청렴문화 체험교육 '다산 공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6급과 7급 직원을 16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4차수에 걸쳐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실학박물관 및 다산유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마음으로 쓰는 목민심서'를 교재로 다산의 삶과 공렴정신을 주제로 현장투어와 특강,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견학, 실학박물관내 기획전시실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산 공렴 아카데미는 4월 22일에 이어 4월 29일, 5월 12일, 5월 19일 등 네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다산 공렴 아카데미를 2기에 걸쳐 추진한 결과, 교육만족도가 높고 교육내용도 유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4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다산의 공렴사상은 다산이 1789년 28세 때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자의 길로 나가면서 공렴(公廉: 공정과 청렴)을 기본으로 나라에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표명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다산은 목민심서를 통해 공렴과 지성이 없는 목민관은 백성을 위하는 공직자가 아니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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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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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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