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5 (토)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7.5℃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7.3℃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6.3℃
  • 맑음제주 12.3℃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합니다

KBS "명견만리-베이비부머 기로에 서다"를 시청하고 나서

6월초 ‘KBS 명견만리-베이비부머 기로에 서다’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제대군인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취업상담사로서 일반 사회의 베이비부머 세대와 비슷하게 중장기 복무 후 전역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공감하며 주의 깊게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전쟁 후 어려운 시절을 지나 경제성장과 함께 태어난 55년생부터 63년생까지 700만 베이비부머 세대 중 상당수 군인 분들도 일선에서 이미 퇴장을 했거나 퇴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도 사회 퇴직자들과 비슷하게 대부분 집 한 채 장만을 큰 과제로 달려왔다고 생각되며 특히 잦은 근무지 변경으로 언제 어디에 구해야 할 지 판단을 쉽게 내릴 수 없어 더 어렵게 구입하고 시기도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정착을 위해 구입하고자 할 때 이미 집값이 너무 올라 모아둔 자금을 모두 집을 장만하는데 사용하게 되는 경우 부동산 자산 비중이 80-90% 차지하여 자녀 교육비, 치료비 등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하게 되는 것도 베이비부머 세대와의 공통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나마 다행은 일반 사회인과 비슷하게 자산이 부동산에 과중하게 치우쳐 있기는 하지만 20년 이상 장기 복무한 경우 연금수급자이므로 일시불로 수령하여 불행하게 소진하지 않은 이상 최소 생활비는 감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100세를 향해 수명이 연장되면서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해야만 하는 시대입니다.

20~30년에 가까운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건강, 전역에 따른 허탈감과 아직 어린 자녀, 연금 일시불 수령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대부분 제대군인은 새로운 일자리를 갈망하게 됩니다.

전체 자산 중 과도하지 않은 부동산(집을 포함하여)과 현금, 지속 가능한 일자리, 이렇게 3박자가 갖추어져야 건강한 노후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역 후 정착지를 자신이 복무했던 곳 인근이나 고향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새로운 일을 찾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취업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방송 말미에도 나왔지만 이전에 어떤 일을 했으니 거기에 맞추어 일자리를 찾는다면 쉽게 찾을 수가 없습니다. 임금이나 사회적 위치 등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50대 중반에 사회로 나오는 데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군 경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전직이 용이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젊은 층 선호 및 사회 경력자를 원하여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장기복무자는 전직준비기간이 1년 이내로 주어지므로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일인지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자격증 취득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성공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로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직준비기간 없이 나오는 경우도 물론 있는데 미리 미리 현 고용 추세 등 사회전반적인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준비 없이 나오게 된다면 기다려주는 일자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교육지원, 취업상담 등 전역 후 희망하는 일자리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시어 전역 후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를 바랍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종량제 봉투 사재기 우려…공급 확대 대응 강조
조세일 의정부시의원이 최근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공급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여파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된다"며 "3월 한 달간 약 93만 장이 판매됐던 종량제 봉투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단 4일 만에 약 94만 장이 판매되는 등 비정상적인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사재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 불편과 함께 수급 불안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상태다. 조 의원에 따르면 시는 약 7개월치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기존 월 평균 100만 장 수준이던 공급량을 약 160만 장까지 확대했다.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별도 제작 계약도 추진하는 등 수급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요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대용량 봉투 사용이 많은 기관에 대해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별도 수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필수 공공서비스 영역에서의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조 의원은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으며, 지난 4

사회/경제

더보기
장애 넘어 '이웃'으로…의정부 시민 1300명 동행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의정부시 예총 앞 광장과 백석천 일대에서 열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에 다수 시민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소통과 공감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어울림 걷기대회'에는 13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몰렸음에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졌고, 참가자 간 배려와 협력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휠체어를 밀고 이동하는 참가자와 보행 보조기구에 의지한 이들, 그리고 그 곁에서 속도를 맞추며 동행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예총 앞 광장에서 출발해 백석천을 따라 이어진 약 2.8km 구간에서는 참여자들이 이동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를 위한 이동 공간을 확보하고, 경사 구간에서는 서로를 돕는 모습이 이어지는 등 현장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참여 분위기가 형성됐다. 행사장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식전환 스탬프 투어'와 장애 이해 체험 부스에는 가족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