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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1동 '익명 기부' 차가운 겨울 훈훈한 감동 줘

양주시 양주1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익명 기부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양주1동 주민센터 입구에 좋은 일에 써달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익명으로 라면 10박스가 놓여 있었다.

이날 라면을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기부한 사람의 이니셜만 적혀져 있었다.

이와 같은 익명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본인들의 이름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않는 서울 모 대학의 교육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조용히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부된 성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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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