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10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

10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오는 115일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정부시 용민로160) 주변도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동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한국마사회의정부지사, ()한국유소년스포츠협회, 뽀나미슈, 웰메이드코리아, 티밥미디어가 후원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어울림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아 장애인전문체육선수, 장애인생활체육선수, 비장애인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종목을 도입하고 운영하게 된다.

경기종목은 레이싱부 5km 핸드사이클부 5km 생활용휠체어청년부 5km 생활용휠체어장년부 5km 지적장애인부 5km 장애인통합부 5km(장애유형구분없음) 어울림비경쟁부 5km(장애인과 비장애인 21조 구성) 비장애인청소년고등부 5km 시각장애인부 10km 비장애인성인부 10km로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이날 장애인스포츠용기구 및 보조기구 전시, 페이스페인팅, 한궁체험, 그림, 사진, 문학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연예인 현영의 사인회와 휠체어댄스에 김용우(스타킹출연)의 공연 뿐만 아니라 배우 김덕현의 사랑의 짜장차도 운영된다.

개회식과 출발식은 개그맨 배동성의 시회로 진행되며, 축하공연은 추대엽과 김하정의 사회로 인기가수 여성듀오 투앤비, 남성듀오 옐로우벤치, 걸그룹 헤이미스, 아는동생, 어린이 걸그룹 비타민등의 축하공연으로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며, 모델 이연과 아나운서 겸 탤런트 임성민도 동참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반민정, 민송아, 최윤슬, 최성희, 이승광, 이영식, 힐링영 등의 연예인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희 관장은 이번 대회가 제10회를 맞이하는 대회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으로 하나 되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서 장애인 체육대회의 모델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참가 신청기간은 922일부터 10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warmhand.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