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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소방서,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운영

불법행위자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고 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 위락시설, 판매시설과 영업시설물 중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문화집회시설 중 공연장, 숙박시설 등이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과 방화구획 폐쇄훼손 행위, ▲물건장애물 설치 행위, ▲소방활동 지장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변경 행위 등이다.

의정부소방서는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 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소방관련 물품을 지급한다. 다만 1인당 월 30만원, 300만원으로 제한된다.

한편, 불법 행위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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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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