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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구축

의정부시는 공공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시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여성 및 아동·청소년, 영유아 동반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우리시의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함에 있어 차별적 경험을 겪지 않도록 여성친화적 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로, 주차장, 공공청사, 공원, 화장실, 돌봄 및 수유공간, 도서관 및 공연장, 공동체 공간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기준안이다.

의정부시는 기존 여성친화적 우수 가이드라인 중 우리시 실정에 맞는 적합한 내용을 발췌·요약·보완 등의 과정과 관련부서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및 외부 전문가,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검토 등을 거쳐 구축한 것으로,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시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권고사항으로 적용하게 된다.

팽재녀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여성친화 주무부서와 관련 부서간 협업의 기반으로 활용되어 여성친화사업을 여성친화적 도시 공간 사업으로 확대하게 하며, 여성 및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주민 모두가 공공시설에 접근하고 이용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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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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