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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 이진배 사장

의정부 문화정책 CEO


   


▲ 의정부예술의전당 이진배 사장  


  지난달 의정부는 삭막한 군사도시라는 이미지와 다른, 음악이 넘쳐흐르는 축제의 도시로 변신했다. 이유는 ‘2008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가 성대하게 열렸기 때문이다.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축제 평가에서 A등급을 받고, 이젠 의정부를 넘어 경기도 대표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008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총 관람객수의 증가 및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지난 축제 보다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런 음악극축제의 성과의 뒤에는 문화정책 CEO인 의정부 예술의전당 이진배 사장이 있다.


  이진배 사장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사무총장을 지내며 문화인들로부터 진정한 문화정책 전문가로 통하며, 2006년 12월 재단법인 의정부예술의전당 초대 사장으로 부임해 지금껏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이끌며 지역 문화발전에 힘쓰고 있다.


  작년 경기도의회는 행정감사를 통해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 사장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거리축제와 관극 등 시민들이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음악극축제를 구성했다.


  이 사장은 음악극축제 시작 전 시민설명회를 가져 시민들에게 음악극축제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알리며 시민축제위원회를 발촉하여 시민의 참여를 유도 했다.


  또한 의정부 최초 국제 심포지엄인 ‘ITI심포지엄’과 ‘워크샵’ 등을 열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예술을 목표로 문화예술인과 일반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이끌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사장은 공연에서도 그동안 의정부시민들이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인형극 ‘미운오리새끼’의 경우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새들의 언어로만 관객과 소통하기 때문에 연령층에 구해 받지 않고 신비스럽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새로운 시도의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보이첵’, ‘비트윈’ 같은 실내 공연은 실험성·대중성·작품성 등을 모두 갖춘 공연으로 매진사례를 이뤄 그 호응도를 짐작케 했다.


  이 사장은 금년 음악극축제를 통해 시민 속에 뿌리내리는 예술의 순수성과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문화정책 CEO 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했다.


 한편, 이 사장은 성공적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았다.
 이 사장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상태에서 최소한의 인력과 예산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위해 모든 스텝들이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만 했었던 그때의 상황과 열악한 시설에서도 최대한 좋은 공연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 뜻을 전했다.



  문화정책 CEO 이진배 사장의 꿈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영국의 에딘버러 축제, 프랑스 아비뇽 축제와 같이 작은 직역의 축제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시민과 함께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거듭 나는 것이 최종의 목표라고 한다.


  하지만 이 사장은 음악극축제는 분명 문화축제이지 문화산업축제는 아니라 한다. 문화를 개최함으로 인해 경제적 산업가치의 상승을 기대하는 옳지 않다는 것이 이 사장의 생각이다.


  이 사장은 좋은 문화가 창출되어 부가적으로 경제적 산업가치가 발생되는 것을 좋은 일이나, 경제적 부가가치를 위해 문화를 창출한다면 그것은 상업적인 문화축제로 전락하는 것이 라며, 앞으로 지속될 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축제는 문화예술의 의미 그대로 인간의 정신을 꽃피우기 위한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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