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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동근 후보, 공식 선거운동 시작

현충탑 참배 후 의정부 동부역 출근 인사로 첫 유세

"시민 삶 바꾸는 건 대통령, 도지사 아닌 시장" 인물론 강조

반드시 시장을 바꿔서 의정부의 변화, 개혁 가져올 것

경전철 부채, 7호선 노선문제 반드시 해결할 터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강행군에 들어갔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김 후보는 새벽 일찍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의정부 동부역 출근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112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역전 로타리 이성계동상 앞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과거 경기도 3대 도시였던 의정부가 실업률 전국 최고 수준, 일자리 없는 베드타운이 되었다"며 "채무 제로라고 선언하지만 실상은 2000억이 넘는 경전철 빚 문제까지 지금까지 의정부 시정은 총제적 난국"이라며 안병용 후보의 8년 시정을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빚을 후손들에게 대물림하는 빚쟁이 도시가 되지 않도록, 업자 배불리지 않고, 시민 부담 늘리지 않고, 경전철 문제 해결하는 시장이 될것"이라고 약속하고 "늑장행정, 뒷짐행정으로 의정부 패싱 노선의 기로에 선 지하철 7호선도 반드시 올바른 위치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의정부 부시장 시절, 무산될 뻔 했던 을지대학 유치를 결정지은 사례와 기재부와 담판해 호원 IC사업비 250억을 따낸 경험을 소개하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사람은 청와대에 사는 대통령도 아니고, 수원에 있는 도지사도 아니고 바로 여러분과 함께 의정부에 사는 시장이라며 인물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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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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