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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 출신 경복고 고현, 고교아이스하키 왕중왕전서 '최우수선수상' 수상

특유의 디펜스 스킬로 상대방 공격 무력화...숙적 경기고 6대3 승리 원동력 마련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9일 목동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8년 고교아이스하키 왕중왕전' 결승 경기에서 경복고가 숙적 경기고를 63으로 누르고 승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의정부 경민중학교 아이스하키팀 출신의 경복고(교장 이원휘, 감독 송동환, 코치 이승준) 3학년 수비수 고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고현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스피드가 뛰어난 경기고의 파상공격을 고학년답게 같은 팀 수비수들을 잘 리드하며 특유의 촘촘한 방어력으로 잘 막아내 경복고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교 3학년 선수들 중에는 발군의 방어율을 자랑하는 고현 선수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특유의 디펜스 스킬로 상대방 공격수들의 전광석화와 같은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경기력 갖추고 있어 지도감독의 신임을 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고현 선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2018년 시즌 통상 8개 대회에서 6번의 우승하기까지 뒤에서 끝없는 사랑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운동선수로서 절제와 노력, 인성을 바탕으로 지도해주신 송동환 감독님과 이승준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단합과 팀웍을 보여준 동기와 후배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현 선수는 아이스하키 실력뿐만 아니라 학업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2018년도 토익시험에 응시해 862점을 받아 발군의 영어실력과 학구열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다.

고현 선수는 대학진학 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수생활 이후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스포츠행정가가 되어 대한민국 스포츠와 고향 의정부시 아이스하키 발전에 초석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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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배달라이더·대포차' 집중 단속…인권 보호 병행
정부가 외국인 불법취업과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단속 강도를 높이되,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 보호를 함께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출입국·외국인관서 조사과장 회의'를 열고 올해 외국인 범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인 배달라이더'와 '대포차'를 올해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하고, 기획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외국인이 한국인 명의를 도용해 배달업에 종사하거나 무면허로 오토바이와 대포차를 운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 불법취업을 넘어 교통사고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법무부는 배달 플랫폼 확산과 맞물린 불법취업 구조를 차단하고, 노동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단속 과정에서는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지역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현장 충돌과 사고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가 걸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체를 통해 권리 구제도 지원한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불법취업에는 엄정 대응하되, 법 집행 과정에서의 인권 보호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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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