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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 화재 취약 고시원 안전컨설팅 실시

의정부소방서는 최근 서울 종로구 고시원의 화재사고로 커다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홍장표 소방서장이 직접 관내 고시원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홍장표 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관계자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특히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잠금, 장애물 적치행위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고시원 관계자 중심의 안전교육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고시원에 대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 방화관리체제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중점에 두고 추진됐다.

홍장표 서장은 "겨울철 비번하게 일어나는 화재사고 중 고시원과 같은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면밀히 실시해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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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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