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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강창구 회장

세심한 배려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의정부 인라인발전을 이끄는 개척자


 


▲ 의정부시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강창구 회장





 타본 사람은 안다. 바람을 가르며 질주할 때의 상쾌한 기분. 신발 밑에 한 줄로 달린 바퀴는 화창한 날씨와 바깥 경치를 온몸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한다.



  오는 22일 의정부 동막교 인라인트랙에서는 의정부시 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들의 꿈인 ‘제1회 의정부시장기 전국인라인스케이팅 대회’가 열린다.


  대중적인 스포츠임에도 의정부시에서는 대회가 없었던 인라인스케이트. 의정부 최초의 인라인전국대회를 개최하는 의정부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강창구 회장을 이번 기자가 만난 사람에서 만나봤다.





인라인스케이트 엘리트선수 육성


  지난 12일 의정부인라인연합회 사무실을 찾은 기자에게 강 회장은 “전국인라인스케이팅 대회를 통해 관내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 활성화와 인라인스케이트 엘리트선수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2008년 1월 의정부인라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 인라인 엘리트선수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유는 관내에 유능한 인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35개팀, 162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의정부시에는 선수 양성화의 구조 자체가 열악하다고 한다.


  그래서 강 회장은 인라인스케이트 엘리트 육성에 있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선수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 회장은 인라인스케이트가 아직까지는 국내대학교 체육학과에 인라인 전공학과가 없는 실정이지만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선수단을 시범 설치ㆍ운영하여 관내 유능한 엘리트선수들을 발굴ㆍ육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인라인스케이트가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앞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지금부터라도 의정부 인라인 엘리트선수 육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 강 회장의 생각이다.


의정부 최초 인라인 전국대회 개최


  강 회장은 각종 대회를 활용하여 인라인 활성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라인스케이트가 대중적인 스포츠 임에도 불구하고 중점 관리하는 단체가 지금껏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재창단된 의정부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관내 인라인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1회 의정부시장기 전국인라인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강 회장은 주변인들이 인라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높이고자 상금, 상품, 선수단 식사(부페) 등을 세심하게 준비하였고, 이번 대회에 있어 모자란 예산 1천만원도 강 회장의 사비로 충당했다.


  또한 강 회장은 인라인연합회의 열악한 재정을 위해 수익사업으로 의정부시태권도연합회와 공동으로 컬트삼총사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였고, 그 수익금 전액을 인라인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인라인연합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강 회장은 이번 수익사업을 통해 열악한 협회의 재정에 도움을 주고 다른 연합회의 사업 참여를 유도해 의정부 전체 체육협의회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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