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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민주당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 개최

지역 현안사업 18건, 기타 사업 12건에 대한 추진상황 청취 및 논의 시간 가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 지역위원회와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안병용 시장과 주요 간부공무원, 김민철 의정부() 지역위원장, 문석균 의정부()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의정부시 지역 현안' 자료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 18, 기타 사업 12건 등에 대해 소관 국장의 추진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사업으로는 경전철 가능지선 신설 호원IC 진출입로 개선 롯데캐슬-호원초간 등굣길 개선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고산동 법무타운 조성 민락지구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안건에서부터 청년 희망 정책 저출산 지원 정책 건강 커뮤니티케어서비스 제공 상습 수해지역 대책 등 시민 밀착형 현안에 이르기까지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실무부서에서 가능한 모든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역위원장님을 비롯한 시·도의원님, 당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시가 당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지원요청 등의 다각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철 위원장 및 문석균 상임부위원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의정부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협력하여 일자리 문제, 지역상권 활성화,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이 살기 편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민선7기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 간 당정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1810월 당정협의회를 통해 청년 정책, 민락지구 과밀 학급 해소 대책, 동오마을 주차장 건립 등 15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집행부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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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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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명지회, 신흥마을 연탄 봉사로 겨울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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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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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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