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목)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2.5℃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3.6℃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포천시,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심창보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 강화로 내수와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추진할 사업의 계획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상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과 고용 위험, 대외적 불확실성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조기 착공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4,471억 원의 65%인 2,906억 원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행안부 목표인 55.1% 보다 10% 상향조정한 수치로, 신속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추진시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역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우수 기관에 선정된 만큼, 올해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경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