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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홍보 나서

사회단체장 월례회의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협조 당부

 

동두천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따른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해 관내 사회단체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31일 열린 사회단체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와 관련해 선정 배경 및 T/F팀 구성 등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경기 북·동부지역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1차·2차 공공기관 이전에 이은 3번째 대규모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대상 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이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지난 22일에 통합 공고를 통해 다음달 심사를 거쳐, 5월경에 최종발표를 한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7개 기관 중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공모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 성공은 많은 시민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우리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도 추진 중이니, 여기 계신 사회단체장님들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보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까지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우리 시가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기 계신 사회단체장님들과 함께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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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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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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