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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측정결과 '안전'

 

의정부시는 관내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의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배출 측정 결과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관내에서 발생된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시설로, 일 최대 200톤의 소각할 수 있는 용량으로, 다이옥신 측정은 분기별로 연 4회 측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다이옥신 측정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측정했다.

 

측정 결과, 1호기 0.004ng-TEQ/N㎥, 2호기 0.002ng-TEQ/N㎥로 환경부의 다이옥신 허용기준치인 0.1ng-TEQ/N㎥의 3%에 불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분기 다이옥신 측정은 5월 7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의 배출도 배출허용기준에 크게 밑돌아 인근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 2회 정기보수 및 수시보수를 통해 시설의 문제점을 보수·개선하고 있다.

 

특히, 생활폐기물을 원료로 하여 전기 및 지역난방용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단순한 소각시설이 아닌 환경보호와 에너지 생산을 위해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시설과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기능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생산시설로 변모했다.

 

박현창 자원순환과장은 “자원회수시설은 시민들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시설로 보다 철저한 시설관리와 운영을 통해 쾌적한 주변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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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