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6.1℃
  • 박무대전 5.0℃
  • 박무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8.3℃
  • 구름많음부산 12.4℃
  • 맑음고창 4.0℃
  • 구름조금제주 15.2℃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항…1차 89%, 2차 27% 접종률 기록

박윤국 포천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

 

포천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집단면역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시는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지난 2월부터 7월 26일 현재까지 1차 접종대상자 6만7182명 중 5만9608명인 89%가 접종을 마쳤으며, 2차는 6만4527명 중 1민7431명이 접종을 마쳐 27%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의 3중 안전장치, 예진 대기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호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접종실 접종상황 알림을 위한 접종상황 표시등, 센터 내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CCTV와 방송용 앰프, 180석 규모의 대기석 마련,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질서유지 및 안내, 접종센터 내 코로나19 전담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등 접종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으로 타 시군 및 기관에서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최악의 무더위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형냉장고와 제빙기를 설치해 시원한 포천생수와 얼음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기장소의 편의도모를 위해 설치해 놓았던 캐노피 천막은 몽골천막으로 전면교체하여 폭염에 대비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직접 방문해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쳐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시민들의 건강과 일상을 하루 빨리 되돌릴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라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설치․운영 중이다. 예약제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오전은 11시 15분까지 오후는 오후 5시까지 현장도착 접수확인자에 한해 접종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