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일)

  • 맑음동두천 19.5℃
  • 흐림강릉 10.0℃
  • 맑음서울 19.9℃
  • 흐림대전 15.5℃
  • 대구 10.3℃
  • 울산 9.9℃
  • 광주 12.1℃
  • 부산 10.2℃
  • 흐림고창 13.2℃
  • 제주 12.9℃
  • 맑음강화 16.4℃
  • 흐림보은 14.7℃
  • 흐림금산 14.2℃
  • 흐림강진군 11.3℃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김민철 국회의원,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 전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제출...주민들에게 직접 뜻 물어야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왔던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13일부터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서는 국민적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국민들의 뜻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선 온라인 서명운동부터 시작하였고, 곧이어 가두서명 등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의 출범을 발표하며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메뉴에 그쳤던 경기북도 설치에 대해 이제는 주민들에게 직접 뜻을 물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남부에 비해 현저히 낙후된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경기북도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지 벌써 34년이나 지났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진전을 보이지 못했던 경기북도 설치 건은 지난해 김민철 의원이 21대 국회 등원 직후 제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 후 국회 행안위에서 최초로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

 

또한 수 차례의 정책토론회와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 출범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까지 추진됨으로써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호응은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