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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 옥정 '월드메르디앙 라피네트 더 테라스' 26일 입주 시작

양주시, 사용승인 허가...시공사, 지적된 하자 공사 보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단일평형 총 188가구 규모로 공급된 '월드메르디앙 라피네트 더 테라스'가 지난 2월 6일 양주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득하고 오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월드메르디앙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공급 당시 분양권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청약통장,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고,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주거 상품인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초 입주예정자 사전점검 당시 하자 공사 문제가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 단지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지난해 12월 3일과 4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세탁실 수전 및 배수관 미설치, 창문 안전장치 미비, 벽지 및 몰딩 마감 불량, 인·차도 구분 미흡, 소방시설 미비 등 여러가지 하자가 지적됐다.

 

이에 시공사는 지적된 하자 사항을 받아들여 중점적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최근 경기도 품질검사와 두 차례의 양주시청 사용승인 특별 검사를 모두 통과했다.

 

특히 이 단지는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기 때문에 경기도 품질점검 대상은 아니지만 검사 절차도 진행했다.

 

현재 시공사 측은 오는 26일 입주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단지 내에 A/S접수처를 설치해 놓고 혹시 모를 하자 보수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지난해 사전점검 당시 하자 공사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내외부를 공개하고 입주 예정자들이 직접 눈으로 하자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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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9월 '제4회 민락맥주축제' 개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의정부 민락맥주축제'가 오는 9월 5일과 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5일 오후 4시, 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카스, 동두천 브루어리, 버블케미스토리 등 국내 주요 브랜드와 수제 맥주가 함께하며, 바비큐와 치킨꼬치 등 먹거리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맥주와 음식을 즐기며 지역 상권이 준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무대 공연은 금요일 댄스파티, 토요일 가족 공연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할인 이벤트가 연계돼 지역 점포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축제 기간 동안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 관계자는 "민락맥주축제는 시민·상인·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 참여형 축제"라면서 "지역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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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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