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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김동근 시장, 무더위 속 제일시장 찾아 얼음물 전달

의정부명지회, 폭염예방물품 후원...지역정치인들 봉사활동에 구슬땀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상인들의 목을 잠시나마 시원하게 적셔줄 얼음물과 부채 등 약소하지만 온정이 듬뿍 담긴 폭염예방물품이 상인들의 손에 손에 전달됐다.

 

25일 오전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강선영, 권안나, 김현채, 김태은, 이계옥 시의원과 오석규 도의원 등 지역정치인들이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민간단체인 의정부명지회와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근 시장과 지역정치인들은 의정부명지회 회원 및 상권활성화재단 직원들과 함께 의정부제일시장을 구석구석 돌며 준비된 물품을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제일시장을 찾는 고객들, 시민들, 그리고 상인분들이 행복하면 의정부 전체가 좋을 것이다"며 "모든 시민들이 삼복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정성껏 폭염예방물품을 준비해 준 의정부명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직 회장은 "올해도 상인분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인분들 모두가 올 여름도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명지회는 140여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사인 신우신협,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의정부서울척병원,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김재우한의원, 아름다운기획 등이 물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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