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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착한가격업소 29개소 추가 지정...60개소로 늘어

시 홈페이지·SNS 홍보 지원...경영환경 개선사업 우선 선정 가산점 부여

 

의정부시는 2023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29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인증 표찰과 10만 원 상당의 웰컴물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업소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착한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운 업소들이 늘어남에 따라 매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고, 매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4차례에 걸쳐 개인서비스 요금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2년 하반기 34개소에서 올해 상반기 60개소까지 신규로 지정하게 됐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맞춤형 물품지원(50만 원 상당) △종량제 쓰레기봉투(약 150매) △시 홈페이지·SNS 홍보 지원 △(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경영환경 개선사업 우선 선정을 위한 가산점 부여 등을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가계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참여 업소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으며, 향후 연차별로 100개소까지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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