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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 베트남 안장대학교와 글로벌 교육 협력 논의

도시교육재단 운영 경험 공유…청소년·평생학습 국제 교류 확대 기대

 

의정부시가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의정홀에서 베트남 안장대학교 교직원 방문단을 맞아 교육재단 운영 경험과 청소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보반탕 전 총장을 비롯한 학과장, 교직원 등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설립 배경과 조직 운영 방식, 청소년 프로그램, 평생교육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재단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장대학교는 최근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 모델 확립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어, 의정부시의 교육재단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 확대 가능성에 공감했다. 단순한 일회성 방문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양 기관이 서로의 교육정책과 프로그램을 배우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글로벌 교육 협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향후 해외 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교육 혁신과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청소년이 세계적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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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