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1일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택시운수종사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택시 운영 여건과 업계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이동을 책임지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개인택시조합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대의원 등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과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운수종사자들은 ▲운수종사자 쉼터 환경 개선 ▲택시 승강장 확충 및 정비 ▲택시 업계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장시간 근무에 따른 휴식 공간 부족과 승강장 이용 환경 개선 필요성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현장의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전달됐다.
시는 제안된 사안 가운데 즉시 검토가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를 통해 신속히 살피고, 예산 확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단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택시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비하고, 운수종사자 복지 증진과 택시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근무 여건 개선은 곧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