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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주년 축사 - 의정부시장 김문원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언론문화 창달과 신속 정확한 공정보도로 시민과 함께 해온 의정부신문.방송 창립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정부신문.방송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를 망라한 다양한 뉴스 정보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세상을 밝혀주는 훌륭한 창(窓)이었습니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해 오신 고병호 발행인을 비롯한 의정부신문.방송의 모든 임직원들께 높은 경의를 표합니다.


  국내 금융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실물 경제는 갈수록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울때 일수록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속.정확한 보도와 깊이 있는 해설도 매우 중요하지만, 독자들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헤처 나갈 수 있는 지혜와 희망을 전달하는 것도 매우 소중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사회적 소외계층이 더 힘들기 마련입니다. 의정부신문.방송이 그점을 살펴 소외계층의 힘과 용기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것이 곧 경기북부지역 아니 우리 대한민국이란 공동체를 건강하게 결속시키는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의정부신문.방송이 창간 2주년을 맞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있는 소식으로 우리 독자들의 대변인이 되어 주시고 큰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정의에 깊이 뿌리내리시고 언제나 언론의 정도를 걸어 독자들로부터 인정받는 언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의정부신문.방송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급변하는 사회여건 속에서 혼돈의 정신세계와 무질서의 사회분위기를 바로잡고 우리의 자세를 가다듬는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의정부신문,방송이 주민들의 아픔과 행복을 함께 하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2월 12일


의정부시장 김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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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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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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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의정부시 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진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 대상자가 확진(RNA)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에 발생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확진(RNA)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급병원(종합병원)에 방문해 확진검사를 받거나 RNA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해 확진(RNA)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및 진료비상세내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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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