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3.6℃
  • 흐림서울 2.5℃
  • 흐림대전 3.1℃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7.4℃
  • 연무광주 7.7℃
  • 맑음부산 8.7℃
  • 구름조금고창 2.1℃
  • 맑음제주 11.0℃
  • 흐림강화 0.0℃
  • 흐림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거제 6.4℃
기상청 제공

한나라당 의정부 을 당협위원회 박인균 운영위원장 인터뷰

= 한나라당 의정부지역구 내년 지방선거 핵심 키워드는 ‘당선 가능성’





  한나라당 의정부지역구의 내년 지방선거 핵심 키워드는 ‘당선 가능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 정국 이후 불안한 당 지지율을 고려해 당선 가능성이 큰 인사들을 공천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26일과 24일 각각 운영위원장으로 재추대된 한나라당 의정부 갑·을 당협위원회 김상도, 박인균 위원장은 7월2일 의정부신문과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안정적이면서 원칙적인 자세로 공천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당선 가능성이 큰 인사들을 위주로 공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신문은 내년 지역구 지방선거를 총괄 지휘하게 된 한나라당 경기도당 의정부 갑·을 당원협의회 김상도, 박인균 운영위원장의 사무실을 방문해 생각을 들어봤다.


 


한나라당 의정부 을 당협위원회 박인균 운영위원장



 ▲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여당 지역구 수장으로서의 역할은.


 = 작년 총선에서 비록 난생 처음 실패를 맛보며 원외 위원장이 되었지만 역시 일은 여당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열흘에 한번씩 서울에 갑니다. 행사가 있건 없건 청와대와 중앙당, 국회 등을 방문해 의정부 현안을 얘기하며 조금이라도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정부시는 특히 교통과 교육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역에 종합4년제 대학이 들어서야 합니다. 광운대학교와 의정부시간의 MOU 체결이 무산돼 시민들이 많이 실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김문원 시장님과 함께 광운대학교보다 명문인 건국대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열심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는 재원이 튼튼해 의정부시와 일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요즘 언론에 많이 보도되는 수도권 광역철도 역시 지난 총선당시 전국에서 저 혼자 공약한 사항입니다. 그 사실은 제 공보물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비록 총선에서 낙선했지만 수도권 광역철도 건설을 위해 김문수 지사님과 함께 열심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 최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내년 지방선거가 어려울 것 같은데.


 = 최근 한나라당이 재보선에서 완패를 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지지율이 급락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때 지역 정가의 지지자들이 많은 걱정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많이 웃었고 잠도 더 푹 잘 잤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비록 작은 선거에서 졌고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는 보약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나라당의 지지율도 급속도로 원상태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언제든 방심하면 지지율이 재역전 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여당은 국정에 무한 책임을 가져야 하고 일을 해야 합니다. 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일을 잘해 국민들과 소통해야만 지지율이 유지되고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큰 선거를 이기고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으면 그것이 더욱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그 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 상태가 전화위복이 되어 내년 지방선거전에 우리 당이 화합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천 방식이나 기준은.


 = 작년 5월 도의원 재보궐 선거때 정치 개혁의 일환과 제 소신으로 당원들에게 공천권을 줘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경선을 했습니다. 그래서 1위를 한 후보가 겨우 0.5표 차이로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후보는 선거를 치루지 못하였고 공천 후유증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도 꼭 필요하다면 또다시 민주적인 방식을 도입할 생각이 있습니다.


 많은 후보들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어떤 후보가 자질을 갖추고 우리 시와 대한민국, 한나라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그것에 따라 공천을 할 것입니다.


 또한 정말 제가 판단하기 힘들다는 후보들이 있다면 당원들의 판단에 따를 것입니다.


 ▲ 현역 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에 대한 평가는.


 = 모든 선거에는 현역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선 인지도에서 앞서며 또한 4년간 쭉 본인이 활동하는 자체가 일종의 사전 선거운동의 효과도 있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조금 미진하다고 느껴지는 분들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정치는 가장 현실적인 행위입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 차선이 아니면 차차선을 찾아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역 정치인이 여러모로 잘 갖추어 있지 못하더라도 경쟁하는 후보들이 현역 프리미엄을 능가할 만한 인물이 아니라면 공천을 줘야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인재 발굴의 요건은.


 = 역시 자질입니다. 자질은 일반적으로 학력이나 경력을 포함하는 것이 되겠지만 반드시 의정부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일을 하느냐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은 근본적으로 중앙정치를 하는 사람이기에 꼭 지역에 노력을 했느냐가 결정적이지 않지만 지방의원은 지방을 위해 기여하고 지방 안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지방의원은 지역의 기여도, 인지도, 지지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런점을 중점적으로 평가 할 것입니다.


 ▲ 내년 지방선거의 방향과 전략은.


 = 우선은 무엇보다 공천을 잘 하겠습니다. 야당 후보보다 조금더 인지도, 지지도, 자질이 더 좋은 후보를 고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다음은 당연히 후보자들도 노력을 하겠지만 제가 선두에서 지휘를 하며 공약 개발도 잘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의 화합입니다. 사실 선거는 바람을 많이 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중앙의 인맥과 중앙당의 인맥을 통해 한나라당에 우호적인 바람이 잘 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신도 있습니다.


2009-07-07


고태현, 이영성 기자 th0472@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 직업교육 내실화 기여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025학년도 직업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열렸다.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 의원은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지역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창업·직업교육 유공 표창'의 '직업교육 내실화 유공'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추진 과정에서 경민IT고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학교-대학-산업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교육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직업계고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창업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학습부터 취업, 성장까지 연계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김현채 의원은 "직업교육은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경제

더보기
스크린을 넘어선 만남, 현실이 된 응원
영화가 전한 위로가 스크린을 넘어 현실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법무부 의정부교도소는 영화 '만남의 집' 속 인물 '준영'의 사연과 닮은 환경에 놓인 수용자 가족에게 교정위원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과 극 중에서 준영을 보살피는 여성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 송지효가 함께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이어지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은 3년 전 아버지가 구속된 이후 단둘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다. 보호자의 부재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견뎌온 이들의 삶은 영화 속 준영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겹쳐 보였다. 이번 나눔은 한 관객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성금을 기탁한 교정위원 김영득 대표는 최근 의정부교도소가 마련한 영화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만남의 집'을 관람한 뒤 깊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관의 작은 관심이 단절된 가족 관계를 다시 잇는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며 "영화가 준 위로가 현실에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 배우와 차정윤 감독 역시 이 만남을 '우연이 만든 인연'으로 표현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잇따라…업체·시민 주의 당부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지역의 한 업체가 '의정부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이사용역 발주와 관련한 연락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사기 시도임을 확인해 금전 피해를 가까스로 피했다.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주로 인근 지역 도급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범죄 일당은 시청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접근한 뒤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 이미지를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신뢰를 얻고, 물품 대금이나 계약보증금, 선입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직접 연락해 물품 대금이나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응대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업종과 주변 업체에도 주의 사항을 적극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유사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