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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주신 소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맡겨주신 소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강성종 국회의원-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9년은 힘들고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민주정부 10년을 이끌어 오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갑작스런 서거로 온 국민은 깊은 슬픔에 빠졌고, 용산참사로 인해 삶터를 빼앗긴 가난한 우리 이웃들의 눈물과 한숨은 아직도 치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4대강 사업’으로 훼손될 위기에 처했고, 그에 따른 막대한 예산을 감당하기 위해 서민들의 복지예산과 지역발전 예산이 대폭 줄었습니다.


2009년 한해는 전국민이 참으로 어렵고 힘겨운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올 한 해도 결코 평탄치 않을 것 같아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항상 정의와 양심의 목소리를 따라 어렵고 힘들어도 올바른 길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당당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의정부 시민 여러분! 그 동안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들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민건강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온 변전소를 이전하기 위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중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입니다. 그리고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은 작년 9월 시작된 1차분 공사가 올 6월까지 마무리되며, 국비 예산도 계획대로 확보되어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계획입니다.


금오동 행정타운 조성사업도 올 2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 건설을 시작으로 계획대로 추진될 것입니다. 우리 의정부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은 올 봄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고 그 결과에 따라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조속히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올해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강 성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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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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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의정부시 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진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 대상자가 확진(RNA)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에 발생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확진(RNA)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급병원(종합병원)에 방문해 확진검사를 받거나 RNA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해 확진(RNA)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및 진료비상세내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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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