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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6월 지방선거 투표용지 공개...선관위 기표 주의 당부



6월 지방선거 투표용지 공개...선관위 기표 주의 당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사용할 투표용지가 처음으로 공개했다.


선관위가 밝히는 투표요령을 보면 1인8표제가 적용되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1, 2차로 나눠 각각 4장씩 투표를 하게 된다.


전국 모두 3,900여 명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유권자 한 사람이 모두 8장의 기표용지를 받게 된다.


투표당일 유권자는 1차로 교육감 선거와 교육의원 선거,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와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 등 4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고, 2차로는 시도지사 선거와 구시군단체장 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와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 등 4장의 투표용지가 배부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2일 유권자는 1차에 용지 4장을 받아 투표를 마친 뒤, 다시 나머지 4장을 받아 투표를 하게 되었다.


용지 색상은 1, 2차 모두 백색과 연두색, 하늘색과 계란색 등 4가지이지만 선관위는 너비를 달리해 구분하도록 조치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관위는 투표용지만 3억 장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선관위는 특히 유권자 한 사람이 8장의 용지에 기표를 하는 만큼 헷갈리지 않도록 기표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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