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보상비 5천604억원 전액을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3천억원만 반영돼 사업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도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국비 확보가 안되면 용지비 부담이 늘어나 공사 추진에 지연이 예상된다면서 2017년 계획기간 내 개통 추진과 공사 시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5,604억원 보상비 전액을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도는 당초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652개 사업 7조3천948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각 부처를 거치며 83% 수준인 619개 사업 6조1천562억원만 반영돼 기획재정부로 넘어갔다. 특히, 경기북부의 교통정체 해소 및 균형발전을 위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2017년 개통을 위해선 내년까지 보상비의 95%를 확보해야 하지만 도가 요청한 5천604억�
미2사단 의정부 시민 향한 범죄에 강한 유감 표시 지난 2일 의정부지역에서 미군범죄가 또 발생했다. 만취한 미군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사건으로 이 날 새벽 12시 10분경 의정부시 캠프레드클라우드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미군 2명중 한명이 택시기사 강 모 씨(남, 30세)를 폭행하고 달아난 것이다. 특히 폭행 당시 기사 강 씨가 운행방향을 잃어 도로경계석을 들이받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해 미군병사는 운전기사 강 씨를 폭행하고 부대 안으로 달아났으나 동행 미군병사가 현장에 있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운전기사 강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에 있으며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안병용 시장은 3일 오후 7시에 개최된 경기도청에서 주관한 주한미군 위문축제인 한마음 위문공연에 불참한 것으로 �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충환)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 구간중 동두천시 구간인 「동두천시 상패동 ~ 양주시 봉양동 구간」을 2014년 추석전인 9월 5일 조기 개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양주시 봉양동 도로는 4차로 신설 구간으로 6.2㎞가 연장 된 도로이다.이번 개통구간은 당초 준공일인 2014년 10월보다 약 2개월가량 앞당긴 것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두천을 찾는 귀성 차량의 지·정체가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두천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 개통으로 상습 지·정체 구간(봉양IC) 우회 및 운행속도 80㎞/h(현재 60㎞/h)로 상향됨에 따라 운행시간이 약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오후 5시16분경 양주시 광사동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건물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휴일을 맞아 영화관을 찾은 고객 16명이 꼼짝없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9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 검사)는 지난 6·4지방선거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의원 의정부 2선거구의 조남혁 의원(남, 53세 / 새정치민주연합)과 동두천시의원 소원영(남, 60세 / 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고 또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동두천 시의회 정계숙(여, 52세 / 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과 소 의원은 선거 당시 공보물에 도로교통법 위반과 음주운전 벌금 전과를 기록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의 경우에는 공직사퇴일보다 정당 활동 및 비례대표 선출일이 빠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6·4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 사례재판이 본격적으로 벌어질 상황으로 경기북부 지역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의정부경찰서는 퇴폐영업 이발소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범인을 사건 발생 8년 7개월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월 22일 새벽 2시경 안산시 원곡동의 한 퇴폐 이발소에서 사건발생 한달 전에 유사 성행위를 하던 도중 모욕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당시 여주인 박 모 씨(여, 44세) 복부와 등을 흉기로 5차례나 잔혹하게 사망하게 한 김 모 씨(남, 40세)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다. 이 사건은 지난 2007년 미제 처리 될 만큼 범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은 사건이었지만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담배꽁초 10개를 수거해 DNA분석을 통해 4명의 DNA를 확보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완전범죄를 꿈꾸던 김 씨가 의정부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이 기분 나쁜 말을 했다며 유리잔으로 여주인의 머리를 가격해 경찰에 붙잡혔고 DNA 대조과정에
육군 제65보병사단은 9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의정부․양주․동두천 일대에서 적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에는 적 도발에 대비한 임무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사단 소속 장병, 예비군,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이 참여한다.훈련기간에는 부대의 주요 장비 및 일반차량의 이동경로를 따라 도로 일부 구간에 교통통제소가 운용될 예정이다.육군 제65보병사단 관계자는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않도록 준비하였지만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와 일부지역에서 공포탄 발사 등 일부 불편이 예상된다”며 “교통안내와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영화계는 조선시대에 대한 열기로 뜨겁다. 양반과 탐관오리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시기의 의적에 대해 다룬 “군도”의 시대적 배경도 조선시대이며, 임진왜란시기 혼란의 상황에서 등장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인 “명량”도 이미 천만관객을 훌쩍 넘겼다. 영화는 역사의 단편적인 이야기이기에 그 역사의 전후사정과 흐름을 알면 영화를 더욱 입체적이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군도’와 ‘명량’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한층 고조된 이 시기에 의정부시에서는 “조선시대”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테마로 보는 조선역사」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8월까지 진행한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1,2의 후속으로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전체적으로 다룬 이전 강연과 달리 조선의 역사를 건국사, 과학�
의정부시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여 추진중인 호원동 회룡역 남부출입구 개설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지난 25일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의정부 회룡역은 주변에 유동인구가 적었던 70년대에 임시로 개설된 선하 간이역사로서 주변의 개발등으로 의정부역과 함께 대형역사로의 건설이 요구되어, 의정부시와 코레일이 새로운 신축역사로 2012년에 새로이 개통하였으나, 기존의 간결한 이용 동선에 비해 오히려 복잡해진 구조와 부족한 주출입구 탓에 많은 이용객들이 남부출입구의 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새로이 건설될 회룡역 남부출입구는 호원동 신일유토빌 아파트의 후문쪽 완충녹지와 평화로에 접한 433-6번지 8m도로를 잇는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며, 폭 5m의 지하통로와 역무시설, 외부통로 3개소와 이동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지난 26일 의정부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이 의정부시 금신로에서 전 세계에 열풍이 불고 있는 루게릭병 환자 돕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정찬민 용인시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사진출처 의정부인터넷 뉴스 홍 의원은 의정부시 새누리당 시의원들과 일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임호석 시의원이 쏟아 붓는 얼음물에 샤워를 하고 다음 지명자로 새누리당의 정몽준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국회의원, CJ헬로비젼의 김진석 대표를 지정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의학계에서는 치료제를 개발하지 못한 ‘루게릭 병’이라는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을 앓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헐리웃스타와 세계적인 운동선수 및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자선행사로 얼음이나 얼음물샤워를 하거나 1인당 100달러를 기부하는 행사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