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취소된 제품 수의계약하고 설치기준 및 시험성적표 승인 위반부터 지자체 도로명에 따른 설치유무, 관리상태 데이터조차 없는 엉망진창 관리 의혹 제기돼세월호 참사가 온 국민의 마음을 할퀴고 간 2014년 4월 이후 이를 계기로 바라본 안전체계 부실이 정국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는 한편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군부대 내 구타사건 등 국민들이 정부의 안전체계를 불신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대형 참사가 터져 인명 사상피해와 재산적 손실이 발생해 국민의 불만이 쏟아져야만 그때서야 대책을 강구하는 우리 정부의 행정 시스템에 국민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는 가운데 마치 터지는 타이밍을 기다리듯 아직 사회적 공론화가 되지 않은 ‘죽음의 도로 안전시설물’이 국민의 생명�
더 이상은 동두천 시민 희생 강요 막겠다 선언 ▲ 오세창 동두천시장 지난 22일 오세창 동두천 시장이 정부와 미국의 주한 미2사단 화력여단 잔류 의사에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한종갑 미군 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장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정부는 안보를 명분으로 지난 60여년동안 해 온 지역개발 제한과 동두천 시민의 권리포기와 희생강요를 더 이상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를 강력하게 피력하며 미군잔류에 대해서는 동두천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덧붙여 오 시장은 사전협의와 용산, 평택과 같은 지원이 없는 막무가내 잔류에는 적극 저지하고 나설 것이라고 천명하기도 했다.동두천시의 이러한 반발에 앞서 지난 19일 이미 동두천시의회에서 성명을 발표해 미2사단의 평택이전과 미2사
지난 18일 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분양 고읍지구 토지의 건축규제를 완화해주는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추진하다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를 전면 재검토 하기로 했다. 이는 고읍지구(148㎡)내 LH소유의 단독주택지구(11만3000㎡)의 층수 제한을 1가구 2층에서 3가구 3층으로 완화하고 특목고 용지 2만3043㎡를 아파트 부지로 용도 변경하는 지구단위 변경계획을 LH와 양주시가 추진하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일으킨 것이다. 이에 시에서는 LH의견을 수렴해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해줄지의 여부를 결정하거나 도시계획 위원회와 건축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임을 내비쳤다. 양주시가 이처럼 재검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 4일까지 접수된 주민공람 결과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2500건에 달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해당지역 주민들이 대부분 가�
지난 18일 ‘세월호 난항’으로 좌초위기에 빠져 내분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중도하차하고 표류하는 새민련을 이끌어갈 새로운 비대위원장에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5선)이 선출됐다. 5선 경력의 문희상 의원은 지역구에서조차 고령의 정치경력으로 다음 총선에서는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겠느냐는 설이 나돌 만큼 의정부 정가의 터줏대감으로 민주당의 기둥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김대중 정부의 정무수석과 국정원 기조실장,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장과 열린우리당 의장, 국회부의장 등 의정부지역정치인들 중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길만큼 화려한 정치이력을 소유한 인물로 이제는 아름다운 은퇴를 남겨둔 5선의 노정객” 이라는 인식이 지역구에 널리 퍼져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정국의 소용돌이 �
지난 17일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지찬)에서는 시 집행부에서 상정한 의정부경전철 경로무임예산 8억4240만원에 대해 전액 삭감 처리해 뜨거운 논쟁에 빠지게 됐다. ▲ 좌로부터 구구회. 김이원. 김일봉. 안지찬. 박종철. 안춘선 도시건설위원들 이는 사전 예고된 사안으로 삭감 처리되기 하루 전인 16일 시의회 부의장이면서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으로 활동 중인 구구회 의원이 ‘의정부경전철 경로무임 시행 관련 추경예산안 편성 요구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투표 사나흘을 앞두고 5월 30일 전격 ‘경로무임’을 시행한 것은 생색내기 선거용 행정”이라는 비판성 성명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의 좌장 격을 맡고 있는 구구회 의원은 현재 관권선거 개입 의혹으로 중앙당 사무총장 명의의 고소사건이 진행 중인만큼 그 결과에 귀�
지난 11일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장터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는 글을 남겨 이를 보고 구입하겠다고 돈을 보낸 구매자들에게서 돈만 가로챈 임 모 씨(남, 20세)를 붙잡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임 씨는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등을 싸게 파는 것처럼 속여 총16회에 걸쳐 1천만원을 송금 받고 먹튀를 한 전형적인 사기행각을 벌였다. 특히 임 씨는 구매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너무 낮은 가격이 아닌 일반적인 중고가격보다 5~10만원 싼 금액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한 직업 없이 주거지도 없는 임 씨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의정부경찰서는 고급승용차의 타이어 수십여개를 빼내어 팔아 4천여만원을 챙긴 3인조 절도범들을 검거해 신 모 씨(남, 19세)등 2명에 대해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 씨 등은 훔친 번호판을 자신들의 차에 붙이고 에쿠스 차량 등 고급승용차만 노려 서울, 의정부, 분당 등을 돌며 장비를 이용해 차를 들어 올려 바퀴 4개를 절취하는 범행을 17차례나 저질렀다. 또한 이들은 범행 직전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장소 주변의 CCTV와 차량의 블랙박스에 검정색 락카를 뿌려 범행장면이 촬영되지 않도록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2일 양주경찰서는 경찰서내의 사격장에서 정례 사격평가를 하던 중 오발사고가 발생해 경찰관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날 오후3시30분경 무기업무를 담당하는 경찰이 38구경 권총을 회수해 입고하던 중에 총알이 발사됐다. 이로 인해 옆에 있던 사격 종제관 김 모 경사(남,33세)가 엉덩이 부위를 관통당하는 부상을 입어 긴급히 병원에 후송돼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는 당시 사격 평가중 한 경찰관의 움직이는 표적지에 이상이 생겨 무기담당자가 총을 회수해 수리하는 과정에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발생한 것으로 부상당한 김 중사는 업무 담당자로 사격을 통제하고 있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의정부 안병용 시장이 지난 9월 2일 발생한 의정부 택시기사 폭행사건으로 격분해 3일 오후 7시 경기도청에서 주관하는 주한미군 위문축제인 한마음 위문공연에 보이콧을 한 가운데 홍문종 국회의원까지 불참을 통보하고 기소를 촉구하고 나서 미2사단 측이 사과의 뜻과 강력한 처벌 및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또다시 미군범죄가 발생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5일 의정부경찰서에 미2사단 소속 A상사(남, 44세)가 오후 11시경 전 여자 친구인 한국인 B씨(여, 41세)와 포천지역에서 차를 타고 가던 중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B씨의 목을 조르고 강제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날 B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원스톱지원센터에 B씨를 인계하는 한편 미2사단 헌병대에 A씨의 출석을 통보해놓은 상태다. 이에 안병
지난 8월 29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생 보살피기 차원의 도지사가 직접 듣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소재 경기북부청 종합민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각 실, 국장, 담당자가 참석해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총 3건의 민원상담이 이루어졌다.구체적인 민원사항은 파주시 문산여고~파주리간 국지도 도로확장 건의와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에 따른 벌금 과다 건 그리고 공영방송인 YTN뉴스와 MBC 리얼스토리 눈이라는 시사프로그램, KBS아침방송에 보도된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문화재단의 부당한 권리행사로 인한 피해구제 건이다. 파주 지역민원인 A씨는 좁은 도로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도로확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