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는 지난 10월 23일 클린존 발대식과 클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클린존 발대식에는 지사장을 비롯해 지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경마 시행일 지사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한편 '클린존'은 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자체 설정한 환경정화구역(반경 500m 이내)으로, 경마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 불법 주정차, 쓰레기 발생 등 주민생활 불편요소 제거를 말한다. 의정부지사는 클린존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실버직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김국연 지사장은 "클린존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과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중순을 기점으로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눈이 뻑뻑하고 시린 증상이 있거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는 '안구건조증'으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눈물을 구성하는 성분의 변화로 인해 눈물막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을 정도로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안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하며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 눈의 불쾌감 및 불편감을 유발한다. 가볍게 넘길 수도 있는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시력장애, 각막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를 요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눈꺼풀에 위치한 마이봄샘의 기능이 떨어져서 안구건조증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눈물의 지질층 생성을 담당하는 마이봄샘의 기능이 저하되면 눈물의 지질층이 얇아져서 눈물이 쉽게 증발하고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의 증상들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알러지와 같은 안구표면질환이나 콘택트렌즈의 착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같
의정부경찰서(서장 이병우)는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및 퇴직 경찰관 명패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서 선보인 '당신을 기억합니다'로 명명된 퇴직 경찰관 명패는 의정부경찰서 전 직원이 공모에 참가해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애쓴 퇴직 경찰관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경찰의 상징인 무궁화 식재 행사를 통해 경찰이 지향하는 가치개념을 제고하고, 애국심을 고취하여 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았다. 의정부경찰서 최병수 경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퇴직경찰관 명패 제막식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국가를 위해 애써 주신 퇴직경찰관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우 경찰서장은 "제77주년 경찰의날을 기념해 오랜 기간 국가에 헌신하고 퇴직하신 선배 경찰관을 기리는 명패 제막식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명패의 제목같이 퇴직한 경찰관 선배님들을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좋다"고 전했다.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안창희)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실천 운동으로 '돌고돌아 제로 : 아나바다 레벨UP운동'(이하 아나바다 레벨UP운동) 중 2단계인 '탄소중립 실천단'을 모집해 커뮤니티 맵을 제작한다. '탄소중립 실천단'은 △에너지분야, △용기내실천, △쓰레기없는카페, △자전거친화도시, △채식실천 등 5개 분야로, 분야별 30명씩 최대 150명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발대식을 갖고 한달간 실천에 들어간다.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관련 장소에 대한 사진과 위치를 온라인 지도에 입력함으로써 의정부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이 지도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 사업 총괄진행자인 정영희 이사는 "이 운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커뮤니티매핑을 활용한 민간영역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을 한눈에 볼수 있는 지도를 제작하고, 향후 과제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시에 제안할 것"이라며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실천의 모범케이스로 만들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나바다 레벨UP운동'은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낸 아나바다 운동을 기후위기 버전으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로서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이 국외여행(국외체제)을 하고자 할 때에는 병무청의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25세가 되기 전에 출국한 사람은 25세가 되는 해 1월 15일 전까지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를 받아야 하며 승선근무예비역, 보충역 또는 대체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사람은 연령에 관계없이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는 체재지역 관할 재외공관 또는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 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의 경우 재외공관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여행목적별로 허가대상, 허가기간 및 구비서류가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국외여행/국외체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1월 5일부 여권법 개정에 따라 유효기간 5년의 복수여권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국외여행(국외체제)을 하는 착오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 전까지는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들이 해외여행을 하려면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그 허가
아동 연쇄성폭력범 김근식이 출소를 하루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혐의로 재구속 됐다. 김근식으로부터 16년 전 성폭력을 당했던 피해자 1명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김근식 관련 영상을 보고 가해자로 지목했고, 검찰이 최근 증거 관계 분석을 마친 후 지난 15일 김근식에 대해 성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김근식의 의정부 입소에 거세게 반발했던 의정부시민들은 일제히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김근식이 오는 17일 출소 후 의정부에 있는 법무부 산하 시설에서 거주하게 됐다는 소식이 최근 알려지면서 의정부 지역에선 거센 반발이 터져 나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김근식이 머물기로 한 법무보호복지공단 건물 앞에 천막을 치고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김근식의 입소를 막기위해 갱생시설 인근 도로 폐쇄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출했다. 또한 16일, 주말에도 불
의정부 지역정치인 및 시민들이 오는 17일 출소 예정인 아동 연쇄성폭력범 김근식의 의정부 갱생시설 입소를 저지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 오영환, 최영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전원 및 다수의 시민들이 15일 오후 녹양동 입석마을에 소재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앞에 모여 아동 성폭력범 김근식의 입소를 결정한 법무부를 강력 규탄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영환, 김민철, 최영희 국회의원과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명의의 공동 성명서를 통해 "미군공여지, 군사시설보호구역,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수많은 제한에 묶였던 의정부를 이제는 아동 성폭력 괴물 김근식 거주지로 이름하려고 하는 법무부장관의 처사에 47만 의정부시민은 좌절하고 분노한다"며 "법무부장관은 아동 성폭력범 김근식의 의정부 입소 지정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 시장은 "김근식의 살터로 내놓으려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반경 1km 이내에는 초·중·고등학교가 7곳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 보호 어린 손길이 필요한 시설이 23곳이나 자리하고 있다"면서 "24시간 밀착 감시하니 걱정 놓으라고 하지 말라. 언제는 제도가 미비해서 범죄
오영환 국회의원(민주당, 의정부시 갑)이 14일 오후 법무부 과천 청사 앞에서 연쇄 아동성폭행범 김근식의 의정부 갱생시설 입주 결정과 관련해 항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 의원은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만나 "김근식의 입소 결정은 의정부 시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법무부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법무부 차관 면담을 마친 오영환 의원은 김동근 시장, 최정희 시의장과 다수의 의정부시민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정신 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김근식은 19세 미만 대상 성범죄자 중 재범 위험이 100%에 이른다"며 "특히 국정감사와 언론을 통해서 성범죄자가 신고한 주소지와 실제 주소지가 달라 관리실태에 미비점이 있다는 점을 지적해 의정부 사회질서가 위험에 놓인 현 상황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오 의원은 "김근식의 연고지는 경기도가 아닐뿐더러 아무 연관 없는 의정부에 들인다는 것은 그 누구도 납득할 수 없으며, 특히 입소 예정인 공단 인근 160m 거리에는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가 자리 잡고 있고 반경 2km 이내에는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있다"며 "아동성폭력범인
수출바우처 및 혁신바우처 사업 신청 등을 무료로 컨설팅 해 주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해당 업체는 의정부에 소재한 신플러스코리아(대표 안병규)로, 해외진출 및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사업선정 가능성 검토 및 방문, 유선 상담을 통해 바우처 신청부터 추후 업무진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무료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역량을 키우고 싶은 다양한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게 정부에서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기업이 일정액의 자비부담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국가보조금을 정부에서 지급하고, 그 총액을 쿠폰 형태의 수출바우처로 지급한다. 수출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총 13개분야에 약 6000여개의 서비스를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포털을 통해 수출업무에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신플러스코리아는 이 중에서 해외진출을 위한 디자인개발, 마케팅영역 수행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특히, 신플러스코리아는 대기업, 공공기관의 홍보영상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10년 이상의 노하우와 마케팅, 디자인 각각의 전문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이 17일 출소 후 의정부에 소재한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에 입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1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 성폭력범 김근식의 의정부 입소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근식은 2006년 출소 후 4개월 사이에만 아동 11명을 성폭행한 흉악 범죄자"라며 "입소 예정이라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인근 160미터 거리에는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 일대에는 초·중·고등학교 6개소가 있어 우리 자녀들의 안전이 위태롭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김 시장은 "김근식의 연고지는 경기도가 아니다. 아무 연관도 없던 의정부에 인면수심 흉악범이 우리 삶에 섞여들어 우리 시민이 혼란과 공포에 빠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것을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면서 "김근식을 의정부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들이겠다는 결정을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정희 의장 역시 "시의회와 학부모 단체가 연대해 집회를 열고 김근식의 갱생시설 입소를 반대할 예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