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주말 우리나라 대표 도자기 축제를 찾아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6일 금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기 축제로, 이번 행사는 도자기 전시와 왕실도자 판매전, 체험행사와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로 꾸며져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배달특급은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홍보 물품과 할인 쿠폰을 배부하며 배달특급 가입을 독려했다. 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배달앱은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넓힌 후, 올해는 서울시 성동구까지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서비스 지역 확장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며 다양하고 애정 서린 의견과 조언을 청취함과 동시에, 배달특급 사용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제 현장을 찾은 방세환 광주시장은 "배달특급이 꾸준히 잘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창훈 경기도주
전 세계에 DMZ(demilitarized zone)와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2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임채원이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정인이 선(善) , 고은재가 미(美), 김정온이 수(秀), 서지연이 려(麗)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 8월 26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경기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선발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12명의 후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는 최근 2년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나,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가족 및 관객 400여 명이 참석해 종합문화 공연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최종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 및 △자기소개 △건강미 심사 △드레스 심사 등에서 자신의 재능은 물론 미모와 매력을 한껏 뽐냈다. 심사 결과 임채원이 진(眞)을 차지했으며, △선(善) 최정인 △미(美) 고은재 △수(秀) 김정온 △려(麗) 서지연 등이 TOP5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에는 △마이스타픽상 최정인 △서울지역신문협의회장상 임채원 △인셀텍바이오상
육군 제8기동사단 화랑포병대대 김기범 상사가 생면부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기범 상사는 2006년에 입대해 부사관학교에서 처음 헌혈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156회의 헌혈을 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에 2016년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김 상사는 지난 2008년 많은 혈액암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지체 없이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그리고 14년의 기다림 끝에 지난 5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자신의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과 100%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은 김 상사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결심했다. 그는 환우에게 건강한 세포를 기증하기 꾸준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힘썼고, 8월 19일 성공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을 마쳤다. 김 상사는 "기증받는 환자가 자식이 있는 가장이라는 사연을 듣고 국가에 헌신하는 군인임과 동시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환자의 아픔에 많이 공감되었다"며 "기증받는 분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 바라고 조혈모세포 기증에 더 많은 사
포천시 섬유기업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 참가했다. 2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지의 매년 9천여 명의 핵심 바이어가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글로벌 섬유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섬유기업에게는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관내 기업인 와이제이글로벌(대표 서국원), 파텍스(대표 김창식), 수아텍스(대표 정석환), 일송텍스(대표 신일호), 라이프텍스타일 등 총 5개 업체가 포천시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지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사전 바이어 미팅으로 포천시 5개 기업이 59건의 국내·외 바이어들의 선택을 받아 포천시 섬유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텍스 김창식 대표는 "포천시가 관내 섬유 기업들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 맞춘 r-PET 칩 제조 설비 유치 등을 통해 포천시 기업들이 리사이클 원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게 된다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제조업체 중 섬유기업은 25%의 큰 비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와 간담회를 갖고 지체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곽미숙 대표는 인사말에서 "정치는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경기 발전의 척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장협은 곽 대표에게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편의기술센터의 확대운영이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이동권 보장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곽 대표는 "이동권 보장이 헌법상 기본권인 만큼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동권 보장을 통해정신적, 육체적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신규위원 23명을 위촉하고 심의 안건을 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연직 공무원과 민간위원 2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포천시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법무·회계·세무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2회 추경 예산에 요구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사업', '신규 보조사업' 등 62개 안건에 대한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불활실한 경제상황에 금리인상이라는 이중고로 우리 시 지역경제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적재적소 적기에 예산이 투입되어 시민들이 행복한 더 큰 포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경기도-중앙정부 등 관계기관 방문을 통해 '민선8기 시민중심 현장소통' 기조에 따른 시정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속도감있는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주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재정 지원, 실태조사 등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1기 신도시뿐 아니라 조성 후 30년이 넘은 원도심(原都心) 노후화 공동주택도 포함해서 신속하게 재정비를 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제2판교 4차산업 전시체험장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받기 전 분당 샛별마을 삼부아파트를 방문해 이런 내용을 담은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권한 내에서 1기 신도시의 조속한 재건축 리모델링을 위해서 할 일을 책임 있게 하겠다"면서 구체적 대책으로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시급한 재정비사업 재정 지원 △노후화 실태조사 △재정비 개발 방향 수립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지사 직속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9월 내 만든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 설계 등에 조언을 맡게 되는데 도지사에게 직접적인 자문역할도 한다. 이와 함께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제9대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정부시의원 현장방문에 따른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 추진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위원장 김연균, 부위장 권안나, 강선영,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의원) 전원이 참석해 재단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 및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재단의 자체사업인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확대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활동 지원현황, △재단 및 지하도상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의정부시 기념 특화상품 발굴·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상권활성화 추진(지원)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교육장 및 방역사무실과 온라인 장보기 배송센터 등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현안사항으로 의정부제일시장 명소화를 위한 의정부 전통시장 가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소요예산 등 상세히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연균 자치행정위원장은 "소외되는 골목상권이 없도록 형평성 있게 준비하고, 상인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더 신경을 써서 의정부시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현재
의정부동 지역주택 조합원 300여명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청 잔디광장에 모여 의정부시가 정당한 사유없이 아파트 사업승인을 해주지 않는다며 집단시위를 펼쳤다. 특히, 이들은 의정부시가 행정권을 남용해 조합의 사업추진을 고의적으로 지연시켰는지 등에 대한 사실파악을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예고하는 한편, 조사 결과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조합원들은 "의정부시가 조합의 사업승인을 해주지 않는 이유는 같은 지역에서 아파트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의 입장을 시측이 지나치게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시위자들은 "의정부시가 아파트단지 예정지 안에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해 그동안 아파트사업 승인을 해주지 않아 조합원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측은 국토교통부 등의 유권해석과 수많은 사례를 들며 형편에 따라 단지 바깥에 공원을 조성해도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켰으나, 시는 이를 무시하고 단지 안에 있는 대기업 소유의 땅과 단지 바깥의 조합측 땅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단지 안에 공원을 건설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운영방안 등을 점검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및 추진상 미흡한 점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자치행정위원회(김연균 위원장, 권안나 부위원장, 강선영,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위원)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 청년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미술도서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사랑 놀이터) 등 8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또 도시·건설위원회(이계옥 위원장, 오범구 부위원장, 김현주, 김태은, 정진호, 김지호 위원)는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사업(CRC), 의정부시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신곡체육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도시지원시설용지 내 물류센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간투자사업, 의정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사업 등 8개소의 현장을 점검